골절이나 탈골 이번에 처음인데 보드 못탄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맘에 올립니다
어깨 탈골되고 병원가서 마춰넣었는데 골절된부분은 없다고 하고
어제 탈골되였는데 오늘은 조금 뻐근하고 통증이 많이 줄었네요
역엣지 걸리면서 속도 경사 없었는데 어찌된건지 ㅠㅠ
탈골되면 다시 빠질수도 있다는 걱정도 되고 보드는 타고싶은 마음이라
언제쯤 탈수 있고 타게되더라도 보호대같은거 하면 좋을지요
제가아는 한에서 설명드리자면 예전에는 탈구되면 몇달 걸리곤 했는데, 지금은 일주일정도 보조기(팔걸이)로 고정한 이후에 운동하면서 일상생활합니다.
그래도 보딩은 자제하시는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3주만에도 타긴 했지만,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아요.
재탈구는 일어날수도 있고, 안일어날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은 한번 탈구 후 아직까지 재탈구 안되었는데 왼쪽은 5번 탈구 당했습니다.
저는 탈구 때문에 겁나서 상체보호대까지 착용하고 보딩합니다. 오늘 같은 경우 바인딩이 덜 묶인 상태로 보딩하다가 토턴에서 두번이나 같은 자세로 앞쩍 아닌 앞쩍을 당했지만 왼팔 보호한다고 오른팔꿈치로 버티면서 미끄러졌는데 상보 덕분에 팔꿈치가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지레 겁먹고 보딩 접고서 사우나에서 시간 보내다가 셔틀타고 복귀했습니다.
재탈구 방지를 위해서 어깨 운동 꾸준하게 해주세요.
심한거 아니면 전 그냥 탔습니다..
탈골 한번 나면 그쪽 근육 손상이 얼마나 크게 나냐에따라 결정 햇어요.
탈골후 근육손상이 적으면 설렁설렁 타면서 조심하고
좀 심하다 싶으면 한 1~2주 셧습니다.
근데.. 습관성 탈골로 가면 고쳐야합니다...
습관성은 카빙 날박고 가면서 슬롭에 손만 다아도 그냥 빠집니다....
장기를 위하여 한시즌 접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