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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435

콘도에서도 층간소음..

조회 수 2459 추천 수 2 2017.12.30 17:02:01
아로새기다 *.140.59.188
점심먹고 입실해서 쉬는데 우당탕쿵탕하길래
뭐지? 했는데 애들소리가 나더라구요.

참다가 전화했는데 여전히 우당탕탕

올라가서 봤더니 유치원, 초딩 4명이 술래잡기 하고 있네요.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했더니 4시밖에 안됐는데 시끄럽다고 뭐라하냐 하시길래
천장이 울려서 싱크대까지 웅웅거린다했더니
웃으면서 싱크대가 울린다구여? 이러시네요.
그러면서 오히려 제가 올라와서 애기들이 겁 먹었다고..

속으로 부글부글했는데..네.. 내려와서 들어보세요..
하고 그냥 방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연휴 첫날부터 짜증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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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감별사

2017.12.30 17:05:40
*.39.141.57

그윗층으로 가셔서 술래잡기하시지

아로새기다

2017.12.30 17:19:26
*.140.59.188

그 집이랑 방 바꿨는데 시끄럽다고 복수할까봐 오히려 저희는 조심조심 다니네요ㅠ

병아리감별사

2017.12.30 17:39:41
*.39.141.57

저같으면 밤에 위아더월드 술판을 벌일것같네요
와펜신청이 언제지요?

대전bo더

2017.12.30 17:06:20
*.62.163.168

저는 예전에 신혼부부인지 모르겠지만 애기1 어린이1 델고온 부부가 자기 애들 자야된다고 이른시간에 9시였나...
계단 내려갈때 소리난다고 조심히걸어달라고 ㅡㅡ
애초에 애기를 델고 오질 말던가 독단건물을 쓰던가 하지 무슨 ㅋㅋㅋ 우리도 애기 잘때 자야되는것도 아니고 ㅋㅋ 술한잔 하는데도 시끄럽다고 애기 깬다고 하고 ㅡㅡ ㅋㅋㅋㅋㅋ 열받아서 한소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아로새기다

2017.12.30 17:21:40
*.140.59.188

이해가능한 수준이면 저희도 참고 넘어갔을텐데 싱크대가 울리는 것 보고 올라갔네요ㅠ

대전bo더

2017.12.30 17:23:56
*.62.163.168

똑같이 천장 쳐주지 그랬어요 ㅋㅋㅋ

ruddns라이딩

2017.12.30 17:07:35
*.34.240.19

콘도에서는 분위기상 층간소음이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저는 항상 꼭대기 층으로만 요청해요..ㅎㅎ

아로새기다

2017.12.30 17:20:42
*.140.59.188

지지난주에 꼭대기 층이 추웠어서 아래층 요청한건데ㅠㅠ 다시 꼭대기로 왔습니다.

내궁뎅이니꺼

2017.12.30 17:10:19
*.62.190.237

그쵸 집에서는 층간소음 못 하니 나가서 하거든요 어쩌겠어요ㅜㅜ

아로새기다

2017.12.30 17:15:47
*.54.156.108

그럼 펜션을 가야지 왜 콘도를ㅠㅠ

카아비잉

2017.12.30 17:16:27
*.224.157.166

콘도까지 놀러가서 층간 소음 신경쓰다간 제명에 못살듯 ㅋㅋ

아로새기다

2017.12.30 17:18:31
*.140.59.166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어지간하면 참겠는데 원룸형 콘도라 방 전체가 울리더라구요..

Sensbang

2017.12.30 17:18:44
*.62.172.127

흠...콘도층간소음이라...

아로새기다

2017.12.30 17:19:58
*.140.59.188

콘도까지는 아니고 모텔에 딸린 콘도형 원룸이에요.

월평동오빠

2017.12.30 17:19:31
*.167.154.246

오늘밤 술판을 벌이며 데크로 천장을 퉁퉁치면서 복수를... 그리고 내려오면 "4시밖에 안됐는데요?"

내궁뎅이니꺼

2017.12.30 17:23:36
*.62.190.237

복수는 복수를 낳죠
데스크에 얘기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Basket信

2017.12.30 17:27:27
*.62.8.182

데스크에 반복해서 전화 하시는게 제일 나아요

열번 이든 스무번이든
데스크 직원이 질릴 때 까지

물러서지마

2017.12.30 17:39:42
*.84.245.254

12월 중순에 1시까지 술판 벌리던 대명 파인동 옆방이 생각나네요,.\\...

MustangGT

2017.12.30 18:05:50
*.36.49.117

다들 애기들 문제를 언급 하시네요..


천장이 무너질거 같아도 낮시간이고 애들은 이해 해주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애들도 놀러와서 너무 신나는데.. 감정 주체 하기 어려워요...


전 윗집에서 아무리 큰 소음을 내도 이해할 시간대에는 무조건 이해 합니다


심지어 저는 낮에 자야할 필요가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다들 그러면 아파트  살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우리 사회가 어디 그렇습니까.. 아파트가 제일 좋죠..


좀 이해할 수 있는 건 이해 해주도록 해요..

아로새기다

2017.12.30 23:41:36
*.140.59.188

저도 아파트 살고 집에서 생기는 층간소음은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신나는 것도 알고 다 이해하는데 조금만 자제해달라는 사람한테 그것도 이해못하냐 따지는 건 이기적인 것 같아요..

시원연우맘

2017.12.30 18:29:30
*.152.95.40

해외여행갔었을 때.. 밤 11시반에 숙소로 도착해서 애들 기분 업되서 뛰는것도 아니고 웃으며 이야기하는데 프론트에서 전화와서 셧업 하라더군요. 항의들어왔다고. 바로 입닥치고 잤습니다.ㅋ
4명이 술래잡기를 하니 엄청 시끄러우셨을거에요.
안겪어본 사람 모름.

헐레벌떡

2017.12.30 18:35:39
*.176.224.129

그저   엥간하면  참아들주지만  본인들이  어느정도는   자제들해주면  조을테인대말입니다 

멍멍이가좋아요

2017.12.30 18:38:13
*.165.56.45

이번달 25~27 용평 타워콘도7층에 묵었는데
방안에 아침7시40분부터 ~밤 열시반정도까지 악기연주 소리가 들리더라구요ㅜㅜ
프론트전화해서 알아보니 윗층에서 플룻에, 키보드에, 트럼펫까지 연주하고 있었다는ㅜㅜ
프론트에서 주의주니까 더시끄럽게 더자주 연주하더라는ㅜㅜ
방 바꿀려다가 귀찮아서 안바꿨는데 삼일내도록 악기 소리가 방안에 울려서 질리다 왔습니다.
저희방뷰가 좋아서 안바꿨는데 쉬러와서까지 소음에시달리니 안당해본사람은 몰라요ㅜㅜ
제발 놀러올때는 뇌를 장착하고 오기를 바랍니다.
악기연주도 바이엘정도 수준이던데 무슨 하루종일 광광거리는지.. 그미친 사람들이 이댓글 봤으면 좋겠네요

도시탈출

2017.12.30 21:22:51
*.113.8.91

이건 정말 미친놈들이네요 트럼펫 겁나 시끄러운데...

멍멍이가좋아요

2017.12.30 21:50:43
*.165.56.45

용평직원들의 주의줬는데도 더 심하게 악기를연주하더라구요.. 체크인하자마자 들릴때부터 알아봤어야 됐어요...
낮에는 뭐 넘어가도ㅜㅡ저는 아파서 콘도에2박3일 내내 있었고 남자친구는 보딩하러갔는데,늦잠자고 싶었는데 아침에 악기소리에 기겁하면서 일어났어요ㅜ프론트에 전화하구요ㅜ
직원들이 아래층으로 방바꾸길 권하더라구요.
콘도에서 돈추가하고 방고른거라 바꾸기가 싫어있었는데ㅜㅜ,,타워콘도 트윈침대방중에서는 7층이 젤높은층이라 방도 못바꾸고.. 쉬거나 여행하러 오신분이 많을텐데 그정도도 배려못하는 사람들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악기연주를 캐논정도도 못하면서 뭘 그렇게 악기들 들고와서 민폐인지...

그거

2017.12.30 19:01:26
*.39.138.177

그집 윗층으로 바꿔달라하시지 ㅋ
휴ㅜㅜ미친세상에 미친놈들이 넘 많음ㅋ

썬데이모닝보더

2017.12.30 19:44:28
*.224.105.170

요즘 왜케 개념들이. . .
온나라에 미친사람들이
판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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