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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듯 실력자는 데크를 가리지 않겠죠?^^;
우린ㅜ 실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데크를 가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해머덱 좋죠..
하지만 오버스펙ㅡ흔히 말하는 체중에 의한 길이ㅡ은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172/68 기준 160까지가 해머든 라운드든 맥시멈이라고 보는 바입니다 ㅠ
일례로 세미해머뎈(오가FC 160) 2시즌 타면서 체력이 달리다거나 신체의 부하(?)가 그닥 별로 없었는데
현재 탑승중인 해머뎈(라방셀 160) 2시간씩 이틀 타봤는데 당분간 세미 타려고 합니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신체적인 부하가 감당하지를 못하네요 ㅠ
프레스만 확실하게 줄 수 있다면야 길이는 상관이 없겠지요
선수출신 동생이 159키에 자기 키만한 알파인 GS모델을 타고 날라댕기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엔진빨이 크긴 합니다...만
그 친구는 최고의 속도를 내기 위해 시즌 내내 죽어라 탔기 때문에 그렇게 하드한 엔진이 만들어졌고, 우리의 목표는 레이싱보다는 인터쪽이기 때문에 그렇게 오버스펙을 억지로 타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못 돌리거나, 못 누르게 되면 직진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해머는 펜스로 돌격을 하겠지요... 돌리고 누를 수 있다고 해도 데크가 길어지면 체력소모도 커집니다. 펀 라이딩을 생각한다면 데크는 너무 길 필요 없습니다 ㅎ
좀 버거 울지도 모를다는 생각이 죄금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