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서론입니다.
우선 이 글은 주관적인 경험이며 저와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성한 글 입니다.
핸드폰으로 작성중이라 정리 안되도 양해부탁드리며 특정 브랜드를 비하하려는 목적이 전혀 없음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또한 주변에 저와같은 건장한 라이더가 지인으로 계시다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장비는 모두17/18버전입니다
신체스펙
181/95-100
데크 오가사카fcx/162
바인딩 플럭스xvqs,엘헤페
각도 39-27
이번 시즌 라이딩에 큰 꿈을 갖고 오가사카를 예판하여 모셔왔습니다
시즌 시작할때는 정말 좋았습니다ㅋㅋ
데크도 정말 훌륭한데크이며 바인딩도 훌륭한 제품이더군요
어느정도 적응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시작하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ㅜ
플럭스바인딩 오른발 힐컵이 터진것이죠.....
그날 저녁에 라이딩중 발견하였는데 이때는 얼마나 어이없고 화가나던지....
제가 뽑기운이 안좋아 제품상 하자가 있는게 걸린줄 알았네요
다음날 바인딩 수리를 받고 다시 스키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정확히 이틀 라이딩하였습니다. 야간 타임으로 이틀 연짝 사용하니 똑같은 증상이 또 발생하더군요....
다시 오른쪽 힐컵이 터져나가서 저는 또 학동으로 항하게 됩니다ㅋㅋㅋ
이번에는 아예 플럭스바인딩 환불 조치 후 라이드 엘헤페를 모셔오게 됬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오전 라이딩중!
다시 이상 징후 발견!
왼발 바인딩의 좌우유격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왜 가끔 렌탈데크중에 같은 증상을 보이던게 있었는데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이상 징후 발견 후 다시 매장과 통화
일단 풋배드를 열어 나사 다시 조이고 야간에 라이딩 더 해보고 다시 통화하기로 하고 야간라이딩 진행하였습니다
야간에 발생한 현상은 양쪽바인딩이 모두 좌우로 돌기 시작하더군요ㅋㅋ
또한 데크 베이스면의 이상징후 발견되어 급하게 차로 돌아와 모든 장비 해체 하였습니다ㅜㅜ
정확한 증상을 말씀드리면 왼발 베이스부분에 굴곡이 생겨있더군요
음 바인딩의 디스크와 맞닿는 부분이라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또한 데크 상판 깨짐이 발견 되었습니다
깨짐은 오른쪽 왼쪽 바인딩의 힐부분과 토부분이 깨졌습니다
주로 턴을 진행할때 하중이 많이 실리는 부분이 깨지고 뭉개졌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샵에가서 확인 후 데크는 코어부분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 정확하게 파악해보자고 하더군요ㅋㅋㅋ
여기까지의 일은 대략 이주정도만에 발생한 일이구요
이 글의 결론은 스펙 좋은 라이더 분들이 저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장비선택 하심에 있어 어느 정도 참고 사항이 됬으면 하는 마음에 쓴 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혹시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위추드립니다.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 도넥을 추천드립니다. 피텍스 상판은 외관상 딱 보기에도 절대로 터질수가 없게 생겻습니다. 그리고 신체스펙 좋은 -> 크거나 건장한 이 맞지 않나싶네요. 마르거나 작으신분들은 안좋다에 해당할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