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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꽤 춥네요.
이런 날에 보드 타면 정말 짜릿하죠. -_-ㅋ
지난 주말에 은채랑 둘이서만 시즌을 시작했는데요,
이번에는 은성이 시험도 끝나고( 시험은 잘 봤는지... -_-;;) 그래서
네 식구 온전히 시즌 시작을 하고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이곳 웰팍은 은성이한테는 10년만에 다시 찾는 곳이네요.
그래서 말인데, 가끔 과거와 현재 비교사진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새록새록 떠오를 추억을 생각하며.... ㅎㅎ
토요일이라 인파는 많았지만
가을에 에버랜드 갔다가 T-EXPRESS를 타려고 두 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는지
대기시간이 엄청 짧게 느껴졌습니다. ㅋㅋㅋㅋㅋ
2주 전보다 설질도 많이 좋아졌고
특히 휘팍의 호크와 같은 중급인 브라보가 두 개 다 열려서 너무 좋았네요.
정상에 올라가 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광장같은 락카에 한번 놀라고, 난방이 안 되어서 또 놀랐습니다.
몹시 춥더라구요. 휘팍이나 오크밸리 락카는 온풍기 빵빵했는데말이죠.
그래서 락카에 사람들이 없었는지... ㅠㅠ
좀 따뜻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아니면 난방을 좀 해달라고 요청을 해보든지요.
천장에 보니까 공조기 시설은 되어 있던데말입니다.
그리고
휘팍에서 웰팍으로 넘어오신 친구들도 만나고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자주 만나길 바라며......
시즌시작 사진은 사진첩에 올려놨습니다.
생각해보니 자게에 글을 쓰기 전부터
저의 헝글 라이프의 시작은 사진첩이었네요.
구닥다리 카메라지만 역시 판형이 깡패라고
꽤 괜찮은 품질을 뽑아내는군요.
2003년식 모델인건 함정.
새 카메라 갖고싶네요. ㅠㅠ
저도 카메라 들고 출격하고싶은데.. 실력이 미천해서 들고올라가기가 겁나네요ㅠㅠ d4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