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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땜에 2년간 스키장 구경도 못하다가 올해 처음 스키장갔는데 무섭네요... ㅡㅡ;;
어설프게나마 돌리던 노즈쓰리나 백원에리 아무것도 못하겠음... 속도 줄이고 슬슬슬 가다가
해보려했는데 무서워서 포기... 올해초에 빙판길에서 자전거타다가 자빠링해서 무릎부상 입었는데
이제 나이 40중반이 되니 1년이 다되도 회복못하고 무리하면 욱신거리고 하는 상황이라
다치는게 너무 무섭네요... 결국 오후엔 설렁설렁 이어폰꽂고 음악듣고 주변경치나 구경하며
슬렁슬렁 타고 내려오다가 끝났네요...
워낙 눈을 좋아하는지라 안다니기는 아쉬움이 남고... 보드는 뭐 딱히 라이딩은 더이상 동기부여가
안되고... 나이도 있고 하니 스키나 진득하니 배워볼까 고민되네요...
나중에 애 데리고 다니기에도 스키가 좋을거 같고... 흠... ㅡㅡ
닉네임이 애잔하네요 ㅠ..
오~~~저도 늦은 나이에 스키로 타고 있습니다~
주간엔 스키로...야간엔 보드...이런식으로 병행하고 있죠~~
신세계더군요~ㅎㅎㅎㅎㅎ
사회생활 하다보니 나중에는 보드 보다는 스키로 접대(?)하는일이 많아지더군요.....ㅎㅎ
스키 점프에 눈을 뜨시는 건가요~~ㅎㅎ
저도 스키해보곤 싶은데..시작이 어렵네요... 첨부터 뭔가 배워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