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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촌 출동 준비 완료 !
내일 평일땡보 강촌으로 가봅니다
강촌...... 2012년 12월 경춘선 개통 이벤트로 리프트 무료 때 처음으로 스노보드를 접하고..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넘어지기만 수십 수백 번... 슬로프 내려오는 데 몇 시간이 걸리고...
또 장갑도 없어서 손은 새빨개져서 동상 직전까지 오고....
"다시는. 다시는 보드 따위는 타는 게 아니다. 다신 안 탄다"라고
다짐하게 했던 곳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가 보드에 빠진 눈사람이 돼서 이렇게 강촌 원정까지 가보게 됐네요 ㅋㅋㅋㅋ
뭔가 느낌이 묘합니다 ㅋㅋㅋ
강촌 슬로프 짓밟으러 갑니다 ! 아 물론 낙엽으로.........
PS. 원정용 휠백 테트리스 각 맞춰 넣으니 느낌(?) 좋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