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증의 무주 개장빵 먹으러 출격했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버려

뭐 부츠 신어보지도 못하구 급하게 시즌권과 락커만 수령후 짐만 집어넣구 부랴부랴 복귀했슴돠

갑자기 생긴일에 경황이 없어서 그냥 시즌권만 후다닥 수령했는데

생각해보니 시즌권에 따라오던 뭔가 있는건데 내가 경황이 없어서 놓친건가?

다시 가서 달라고 해야하나? 아님 올해는 그냥 아무것도 읍는겅가?

싶어 헝보게시판 조회해보니 올시즌은 세인트휴 사우나 30% 할인 5회이용이

시즌권 제시하면 된다고 나오길래 '아....30%할인...음...그래...'

근데 7년째 시즌권 끊고 있는데 왜 느낌상 혜택이 자꾸 줄어드는것 같지?

하고 잘 기억을 더듬어보니

3시즌전인가 4시즌전까지는 "휴사우나 무료쿠폰 2장 + 만선하우스 조식쿠폰 2장"

이렇게 나오다가 2시즌전부터는 조식 빠지고

"휴사우나 무료이용쿠폰 2장"만 나오다가

급기야 지난시즌부터 무료이용쿠폰은 아예 없어지고

할인쿠폰북으로 대체됐던것 같더라구요?

기억에 의존한거라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도 맞을겁니다만

어차피 창립회원이라 중복할인 안되는 쿠폰북도 무용지물이어서 사실

지난시즌 할인쿠폰북은 그냥 시즌락커 바닥에 흙물 닦을때 휴지로 썼는지라

작년이나 올해나 도찐개찐... 

물론 부영에서 시즌권 가격상승없이 동결시켰다는 점 참 높이 사는 부분이지만서도

순시리네 K스포츠 재단에 아낌없이 출연금 지원할때처럼 방만경영 안하규
정말 이렇게 10원한푼 허투르 안쓰고 아끼고 아껴서 살림살이 무척 잘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렇게 물샐틈없이 운영해주니 절대로 망하지는 않겠구나~  참말로 든든하네...

싶은게 참 부엉스럽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
어흑....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