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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도 없고 데크 좋고
건보박님 마인드도 좋고~
그냥 좋다구요
풀헤머 데크만 내 놓으면 더 좋을텐데 흐흐
얘들이... 약지 못합니다. 솔직히... 남의 브랜드의 풀 해머 데크 잘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OEM 과정 중에 해당 브랜드와 다양한 의사소통을 하겠지만, 형상(쉽게 이야기하여 가다(形)라고 하지요.) 설계나 재료의 선택, 그 재료의 영향과 역할 등에 대해서 OGASAKA만큼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보드 제작사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 기본적인 계산과, 그게 실현될 때의 차이를 know-how로 매꾸는건데... 100년이 넘었습니다. 결국, 기본 형태를 OGASAKA가 제안(갖고 있는 가다를 보여주면서.. 이 중에서 골라~)을 하고, 그 시제품으로 각 브랜드가 테스트를 하고 그에 피드백을 주고... 그럼 또 반영을 하고... 그 수많은 OEM 브랜드들의 프로? 사장? 선수?들이 제공하는 피드백은 결국... OGASAKA 전체의 노하우가 되어 버립니다. 물론... 각 회사의 피드백과 의사 소통은 철저하게 분리되어 다른 회사에 제공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지네는 알지요. 지네 공장에 경험으로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잠시 제가 흥분해서 떠들다가 다른 이야기로... 아무튼 풀 해머로 돌아와보면, 전적으로, 자기네가 지원하여 피드백 받는 라이더들을 믿고... 걔들이 필요 없다고 하니 안만드는겁니다. ㅠㅠ FC-X의 162cm를 요구하고 실제 출시하는데 대략 5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이렇고 저렇고 하니 그 길이가 필요하다... 일본에서는 안팔리는데... 우리는 소매점에서 금속성 보강재 들어간 헤머나 세미 헤머 데크의 사이즈 분포가 이렇다.. 그러므로 162cm의 FC-X가 출시되면 이 정도의 수요를 예상한다... 음.. 그래? 그럼 일단 그게 필요할만한 체격이 크고 힘이 좋은 라이더를 찾아서 테스트를 해볼게. 근데 잘 없네. 좀만 기다려봐... 응??? 뭐 이렇습니다. ㅠㅠ 잘 팔리니까 우리도 한 번 만들어볼까? 어차피 만들어주고 있잖아? 그거 잘 팔린다는데? 이런거 없습니다. 엉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