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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보더입니다.
데크랑 바인딩 셋팅중에 갑자기 급 궁굼해져서 질문 드립니다.
데크길이는 보통 키나 몸무게 비례해서 길이를 선정 하는데..
데크에 바인딩 장착시, 노즈 테일 길이가 어느것이 라이딩시에 이점이 있는지 궁굼해졌습니다.
질문이 글로는 힘들것 같아서 사진 올립니다.
물론 신체와 개인 스타일에 따라 편하고 라딩이 잘되는 셋팅법이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노즈,테일 길이에 따라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려주실 고수님들 계신가요..?
보통 1번 그림과 같이 셋팅 하시는것 같은데 왜그런지 무척 궁굼해졌습니다 ^^
카빙을 한다고 생각했을때 엣지가 가장 강하게 박히는 부분은 보드에서 가장 넓은쪽입니다.(노즈/테일), 그래서 센터 스탠스로는 엣지를 꼼꼼히 눌러주기가 힘들고요, 또 뒤쪽엣지가 길어지면 곡률상 끌리는 부분이 많아져서 턴을 깔끔히 빠져나오지 않고 끌리면서 나오게 됩니다. 이런것에대해서 디렉셔널(1번그림)이 장점이 있습니다.
트윈은(2번그림) 스위치 라이딩 떄문에 탑니다. 이 트윈에서 앞발을 +각도로 돌려주면 센터가 약간 앞쪽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셋백이 1, 2 cm 정도가 있는 디렉셔널 트윈이 있기도 합니다.
3번은 테일이 많이 끌려서 라이딩이 굉장히 불편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위에 내용 이외에 스탠스 위치말고 플렉스차이나 보드의 쉐입 또는 플렉스를 가지고도 디렉이니 트윈이니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 디렉셔널이나 트윈등은 브랜드마다 부르는 이름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기 때문에 각브랜드의 카탈로그를 잘 보고 이해하여 본인에게 잘 맞는 데크를 구입하는게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