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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들 손꼽아 기다리겠죠?
우선 "무주리조트"에 질문했던 문의 사항이 조금전에 도착했네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참고들 하세요.
[문의 사항요?]
1. 시즌권자 실적 조회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2. 웹카메라 고화질로 교체해 주실 것은 건의합니다.
3. 설천 상단 조기 오픈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회신 내용]
1. 시즌권자 실적 조회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구축 예정입니다.
2. 웹카메라 고화질 교체 부분은 17/18시즌 고화질 웹카메라로 교체 예정입니다.
3. 상단 조기 오픈 여부는 과거에도 설천 상단 조기 오픈을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조기 오픈을 위해서 제설한 눈이 시즌 초부터 결빙 현상이 생겨
시즌 종료시까지 결빙 상습 구간이 됨에 따라 조기 오픈을 위한 준비가
오히려 최상의 설질 유지에 저해 요소가 되었습니다. 현 컴프레샤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좀 어려운 부분입니다. (내부 검토중)
언제나 무주덕유산리조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 이상 입니다. -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상기와 같이 답이 왔네요.
참고하세요. 열분~~~~
"설천 상단 조기 오픈"을 위해서 계속적으로 건의해 주세요.
"설천 상단 조기 오픈"할 때까지요
<<추추 해 주시요>>
이번시즌 위로 올라갑니다만 아마 변함없을겁니다.
물론 날씨영향도 있겠지만 일단 제설해주는 수준부터 강원도권이랑 너무 차이가 나요.
무주의 아무 슬로프나 손으로 한 2센치 파면 바닥에 깡깡한 얼음 보입니다.
작년에 2월말에 하이원 슬로프 손으로 파보니까 못해도 5센치 파도 눈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설천 조기오픈을 해도 솔직히 상단은 저녁에 바람이 너무불어서 제설하고 하루지나면 결빙구간 생기고
하단은 사람이 많아서 설질 금방 무너집니다..리조트입장에서도 답답하겠죠.
저는 익스프레스 여는것보다 차라리 리프트를 좀 개선해줬으면 좋겠어요.
쌍쌍올라가는 리프트같이 인원수가 많이 탈수 잇는거던가 아니면 루키힐이나 레더하단 속도만 올라가도
이런일 안생길텐데..
설천 상단 바람때문에 조기 오픈 못한다는건 사실 핑계죠 뭐 투자를 안하니 당연히 저꼴날수밖에
장비 필요하면 교체하고, 눈도 충분히 많이 뿌려주고 수시로 피클질 잘해줘도 과연 아이스링크가 될까요?
다른 하이원이나 휘팍같은덴 바람도 안불고 돈이 남아돌아서 맨날 그렇게 관리하는줄아나?
안타깝지만...단순 초보들만을 객관적으로 보았을경우....
스키와 보드가 같이가면 사고율이 엄청 올라갈겁니다....그럼 차선을 생각하면....단순 왕초보라했을때 보더들은 슬롭 중간중간 다 앉아있어서 안그래도 급경사에 양사이드는 자연모글이면 좁디 좁은 슬롭에서...스키 왕초보들보다 사고율이 높다고 판단하는 모양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사실이기도 하구요..스키어들은 직활강하는 일부 극소수 빼고는 대부분 좁은 슬롭과 높은 경사도에 얼마못가 스피드 나기전에 사이드 철조망같은데 가서 스키 분리되고 쳐밖혀있으니까요 최소한 슬롭 가운데 부분은 비워두기는 합니다. 근데 보더 왕초보들이라면 아마 온 슬롭에 다 앉아서 사고율을 높일거라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방학때 평일에만 가봐도 중간중간 많이들 앉아있는 분들보면 대부분 보더분들입니다. 주말이면 난리나겠죠...
정지와 턴정도는 하는 최소한의 실력을 가진 분들만 올려보내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힘달다는건 누구나 알테니까요...아무리 건의 해도 바뀌지 않을거 같습니다.
일단 전슬로프를 오픈하고 리프트를 가동하면 손님이 오겠죠..... 지금은 있는 슬로프를 안열고 리프트를 안돌리니..손님이 안오는것이지요..올시즌에는 올림픽 영향도 있고 하니...설천상단 12월안에 다 오픈해서..손님 받을 준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