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란 말 너무 쉽게하는거 진짜 위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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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를 되뇌이며,  철부지 공주님과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왕자님 혹은 야수와 결혼 했어야 하는 사람이 나같은 평범남과 결혼하여...

나까지 이성을 잃으면 네사람이 불행해진다. 끝까지 마음을 다잡으며!

벌어오는 돈이 적다는 이야기 인데요, 돈 많이 벌어다 주면 그 돈으로 바람 나요. 그냥 답이 없어요.

애들 학교 들어가면 조금 여유가 생기실 거예요.

아이 둘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우리나라처럼 여자들이 서로 시샘하고 비교 많이 하는 분위기에서는...

저는 잘 몰라서 그저 힘내시라고밖에 말 못하겠네요.

말다툼으로 이혼이라뇨??   ;;      애들 육아 때문에 힘든거라면 지금이 마지노선입니다

제가 작년 한해동안 와이프와 서로 이혼하네 마네 하면서 서로 죽일듯이 엄청 싸워댔습니다

저희도 미취학아동 둘입니다

사소한 문제도 아니고 이혼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불륜,돈문제 그런거 아님)

양가 부모님까지 오시라해서 이혼한다고...참 불효짓을 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잘 안싸워요 싸워도 전처럼 심하게 싸우지도 않고 금방 화해합니다

서로 조금씩 포기하고 참는 법을 알게된거죠

조금 내려놓으세요 그래야 편해집니다

"저 여자는 원래 저런여자다 이해하려 하지말자 .."이렇게요 ...ㅋ

그리고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내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화목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소한 문제로 다투신다니 조금만 서로 노력하시면 최악의 상황이 될거같진 않네요

참으셔야 합니다. 아이들을 생각 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참는걸 추천 드립니다.

누굴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요.. 나머지는 졸혼님이 말씀 하신 방법이 매우 괜찮아요.. 저도 그러고 있거든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두분 사이의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 저 역시 위기를 넘긴 한 사람으로서 경험을 이야기 한다면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시고 아이들의 평생의 큰 상처가 안되도록 하느게 최우선입니다 

나와 당신의 귀여운 아이들을 생각해서 서로 크게 양보하고 대화하자고 해보세요

먼저 술 담배 동호회 끊으시고 집안일 지금보다 두배로 많이 도와주시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