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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거주해서 4시즌을 지산으로 다녔는데요 (주로 평일 야간으로 다녔습니다.)
일도 힘들고 하니 끝나면 스키장 가는게 왠지 숙제처럼 느껴져서 올 시즌부터는 그냥 평일에 맘 편히 쉬고
주말에나 강원도권으로 가서 재미나게 즐기다 와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요
요사이 보다보니 동계올림픽때문에 휘팍이랑 용평은 제한 사항이 많아져서 다른곳을 많이 알아보시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하이원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평년보다 더 많이 몰릴거 같은 예감이.......
그러면 락커 경쟁도 더 치열할것이고 주말에 가뜩이나 사람 많은데 더 많아질것 같고....
엄청난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그냥 올해 한 해 더 지산을 해야 하는건지 어떤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하이원 혹은 웰팍으로 사람이 몰릴 것 같은 예상은 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좋은 설질에서 타고 싶다면 강원도 권을 포기할 순 없겠죠. 본인의 우선 순위에 따라 가기 편한 곳이 좋다면 가까운 곳, 한번 가도 좋은 설질에서 타겠다면 강원도권을 잡는게 좋겠죠.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