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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힘든 여름이 얼마 안남았네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자게에 어떤분이 올림픽 숙박요금 관련 기사를 링크 거셔서 보고, 설마설마 했는데...
제가 평소에 휘닉스파크를 다니면서 오가다 본 숙소를 검색을 해보니까....실감이 나네요..
평소 겨울시즌 대비 약 5배~6배 정도를 더 받는것 같아요.
(해당 업체에 감정이 있는 건 아닙니다. 여기 1층 숯불 닭갈비 정말 맛있어요~)
얼마전에 결혼기념일이라 여의도콘래드에서 숙박 했는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도 이 가격보다는
저렴 했던 거 같아요.
문제의 발단은
여행사들이 숙박업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보장하고, 고가에 계약을 체결해 버리는 바람에
숙박 요금에 거품이 발생 되고 있고, 이는 대부분 선수단 관계자나 단체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되었다네요.
조직위에서는 숙박요금 관련 문제는 건들수 있는 권한이 없고, 강원도 및 각 지자체에서
관장을 하는데, 컨트롤에 실패를 했다고 봐야해요
이미 올림픽 기간 높은 요금으로 숙박 단체 계약을 한 업소들이 있기에..
나머지 숙박업자분들도 그 가격에 계약을 하기를 희망하게되고....
지자체가 통제를 한다고 해도, 시장경제의 논리 상
사실상 고가의 숙박요금은 이어질 것이 자명하고...
이 비정상적인 숙박요금로 인해
사용자들인 개인 올림픽 관람객들은 강원도에서 숙박을 할 이유가 없어지고..
숙박을 하지 않으니 올림픽 개최 도시 및 인근 도시의 2차적인 관광 소비가 없어져서..
전체적으로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는 강원도민들에게 크나큰 마이너스로 이어질 것 같네요.
일부 여행사들의 과욕이라고 하는데...
관연 여행사들의 욕심인지...숙박업자분들의 욕심인지도...잘 모르겠고
여하튼 비정상적인 상황인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1박에 왠만한 데크한장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