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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성우를 다녀왔습니다.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단체강습 쵸큼 있더군요.
뭐 리프트 시간에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라서 탈만 했습니다.
근데 임시 파크쪽에서 쫌 빈정이 상하더라구요.
뉴스쿨러중 한명이 쫌 거슬렸습니다.
뒤에서 언제 따라왔는지 몰랐지만
제가 키커 뛰려고 대기하는 사람들 뒤에서 정지해서 구경했습니다.
헌데 갑자기 뒤에서 가가각 소리를 내며 제 등에 빙수 얼음알갱이들이 한바가지 날아와서 부딪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정말 깜짝 놀라서 움찔하며 주저 앉을뻔 했습니다.
저도 어디가서 보드 못탄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지만 얼마나 놀랐으면 그 자리에서 주저 앉을뻔 하겠습니까?
그러면서 사과 한마디 없이 힐끔 쳐다보고 쌩~하며 쳐 가시더군요.
어처구니 없어서 욕이 튀어나오려고 하는것을 가까스로 참았습니다.
아마 그 뉴스쿨러도 헝글링 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고따우로 타지 마세요.
보아하니 뉴스쿨로 전향한지도 얼마 안된것 같고
보드 탈때도 그렇게 양아치 근성을 가지고 탔는지 모르겠지만
같이 뉴스쿨 타시던 분들까지 욕먹잖아요.
ㅡㅡ;;; 그런일 사과 안하는 인간들은 대체 어떤 교육을 받고자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