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파우더 데크라면 데크의 전체적인 쉐잎이나 노즈의 높이,무게분산까지 고려해서 제작되는데..

기존 데크에 뒷부분을 잘라낸다고 그게 정말 파우더 데크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하네요.

어차피 부러져서 폐처리해야될 쓸만한 데크는 안되면 말고 재활용 되면 좋고식으로 도전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오메 다치지 않을까요--;;

스노우보드의 시작은 일반 널빤지 부터였습니다. 대충 자르고 타도 아쉬운대로 기능은 할겁니다.

엣지 자르면 벌어집니다. 데크 중에는 테일과 노우즈에 엣지가 둘러져 있지 않은 제품이 있는데,

이경우 엣지 끝부분을 묶어서 반대편 엣지와 연결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파우더데크가 노우즈가 기니까, 테일쪽을 자르고도 전체적인 하중에 맞는 길이를 갖출려면 원 데크가 엄청 길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타시다가 위험할수도 있으니 안하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타보고 갖고있는 데크만봐도  라이딩 데크와 설계자체가 다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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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말씀 감사합니다~ 잉여력이 넘치는 시간이어서 한번 만들어 볼까했습니다.

나중에 만들게 되면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잉여력이 넘치지 않으면 안 만들수도 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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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궁금하네요....

꼭...만드시고..후기 부탁드립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 계셨군여!!

13/14년 모뉴먼트 블랙블랙 락커 버전으로 망가진 것도 아니고 그냥 타던 데크인데 ...제작년 부터 잘라보고 싶더라구여!

매년 일본에 가다보니 파우더 데크에 대해....필요성을 느꼈거든여!! 

 제비꼬리 모양부터 여러가지 생각해봤는데...만들기 쉬운 스타일은

캐피타의 슬러시슬래셔 모델의 스타일로 잘라버리는 것이 제일 안전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공구라고는 쇠톱밖엔 없어서...어찌해야할지^^;  잘라낸 부위의 나무 벌어짐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