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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기업은 아니고 중견기업에서 4년 근무 했는데요
자기 만족인거 같습니다 상여포함 3800 받으면 머해요
완전 노비에요ㅋㅋㅋㅋㅋ
휴일에도 회사 불려나와야 하고
철야근무 한적도 있고
보고서 작성한다고 밤새는건 기본이고
전표 틀렸다고 겁나 갈굼 당하고
월말에 회계 정산할때 500원 차/대 틀려서 욕먹으면서 밤샌적도 많고
기안 잘올리면 이상한거 트집 잡아서 분위기 잡고
회사 탕비실이 제 주방이고
회사 수면실이 제 집처럼 느낄 정도로 회사에 목숨걸고 일했는데요.
계장 달고 퇴사 하고 싶었지만
저는 빽도 라인도 없어서 승진시험도 밀리고 평사원으로 퇴사 했어요 ㅋ.ㅋ
여가생활 하면서 적당히 벌고 적당히 쓰고 싶어서
퇴사 했습니다
저번시즌 보드타면서 여가생활 해서 너무 좋앗어요
돈은 많이 못벌지만 지금 삶에 만족 합니다.
기운내세요!
그래서 채용공고는 언제인가요? 복지에 시즌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