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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스노보드 용품 정리에 이어 오늘 드디어 데크까지 봉인했습니다.
이번 시즌 저를 안전하게 태워준 스키티즈 저크 입니다.
시즌말 거의 습설이었던지라 왁스가 거의 남아있는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핫왁싱할 시간이 없어서 액상왁스만 줄구장창 바르고 탔더니 바닥때(?)가 장난 아니네요..
먼저 클리너를 뿌리고 구리솔로 빡빡 문지르고 열심히 닦아냈더니 이제야 원래 색으로 돌아오네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이젠 녹이랑 버 잡아주고, 베이스(1도)/사이드(87도) 까지 엣징 작업후에,
왁스를 덕지덕지 발라 말리고 헝보에서 구매한 보관비닐에 흡습제랑 같이 넣어서 바람 최대한 빼고 테이프 봉인..
제 입장에서는 이제 정말 1617 시즌이 완전 정리되었네요...
그나저나 예판한 데페R은 언제 올까요..
이번달에 오면 제가 직접 할까 했지만 봉인한 마당에 길들이기랑 엣징은 맡겨야겠습니다.
내일 회사가기 싫은 월요일이네요..ㅠ.ㅠ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