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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시즌 시작하기 전에 신촌에서 시도님 이론강의때 만난
직구좋아하고 국내 샵 별로 안좋아하는 그 어린녀석 입니다
잘 지내시죠..
천화비향님께서 남기신 댓글의 뉘앙스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가령 안녕하세요 뒤에 있는 업체입니다. 정말 좋은 의도로 진행하려 했으나 오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라고 한다면
프 데크의 인지도 역시 올라갔을것이인데 아쉬운 대처였던것 같습니다.
천화비향님이 다신 댓글의 뉘앙스는, 좋은의도였으니까 너네 마음대로 생각하지 마라 라는
공격적인 어투 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 글만으론 별 문제 없어 보여요.
'선의'가 왜곡되니 빡쳐서 댓글단게 뭐 어때서요?
'동구밖오리'님과의 설전이 시작되었죠.(이까지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나눔'에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다만, 나눔의 형식에 문제의 소지가 있고 또 님이 받아들이셨으니 다른 방법을 고려하면 그만입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정말 큰 문제 였을까?
개인적인 생각은 '아니다' 입니다.
사실,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중요한 문제가 하나 남아 있어요.
'관리자'의 개입이 없었다는것은 sensbang님이나 천화비향님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는 뜻이잖아요?
문제의 소지는 있으나 명확하게 '제재'할 수준은 아니란 판단을 했다고 짐작할 수 있죠.
그니까, 별 문제 아닌걸 가지고 우리끼리 난리쳤을 가능성이 있는거죠.
근데 몇년 헝글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뭐 헝글에만 그런건 아닌데....
프로불편러 진짜 존나 많네요.
존나 피곤하게 사는 사람 참 많아요....
툭까놓고 센스방님 뭐 닉네임은 많이 봤고 제가 댓글도 많이 달았던거 같고 뭐 활동 열심히 하셨는데
네임드라고 할거까지 있었나 싶기도 한데...(센스방님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솔직히 난 왜 이사건이 이렇게까지 이러는지 진짜 이해 안되는데 ㅋㅋ
헝글 대부분 별 관심도 없지 않은 사건 아닌가요?
나만 너무 태평한가.....
나도 좀 불편하게 사는 사람인데.... 나보다 심한사람들 무지많네....
끄아아~ 장문의 댓글을 달았지만 오류로 날라갔어요 ㅠ 여무룩.....
사실 센스방님 나눔글을 보면서 언제부턴가 이상한 기류가 흐르는 것을 감지 했습니다.
이건 쫌 그런데... 라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저는 비로거고 나눔따위에 관심도 없는지라..
관심이 있어도 어짜피 받지도 못하는 인생...
아무튼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눔글에 관심은 없어서 딱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결과론적으로는 결국 문제가 될 것 같던 것들이 결국 사단이 나게 되어버렸네요.
살다보면 자신이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도 있고, 예상과 다른 반응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바로 잡으면 됩니다. 연예인들은 흔히 겪는 일이죠.
다만 남들보다 더 노출되어 잘 알려진 경우는 더 큰 이슈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센스방님도 자주 노출되셨기 때문에 큰 이슈가 될 수 있었고.. 개별적으로 해명하셨기에
일단락 되는 듯 햇습니다만, 천화비향님이 기름 부은 것이나 다름이 없었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어떤식의 대처를 어떤 타이밍에 하느냐에 따라서
욕먹고 연예계에서 사장되는 일이 발생하느냐.. 오히려 개념있다고 인기가 오르느냐의 차이가 발생되지요.
그 댓글 진정성을 의심할 수 있는 댓글에 감적적으로 댓글을 다셨죠. 일반인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천화비향님이 업체 사람이라면서요. 그러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자신의 업체와 팀원이 의혹 받는 상황에 의혹을 설명하거나 해명하는게 맞지, 거기에 니가 틀렸으니
멋대로 떠들지마... 라는 식의 댓글은 잠재적인 소비자들에게 건방진 업체로밖에 보일 수 없지요.
더군다나 문제 소지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삭제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동구오리님이 한마디 하셨죠. 그 글에서 더 큰 실수들을 연발하시죠.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도 못지고, 횡설수설만 하시다가 비이성적인 행동을 이어나갔으니까요.
시작은 뭐 사람에 따라 문제가 될수도 안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가 있고
관용의 범위가 다 다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관용의 범위에 포함된다고해서 천화비향님의
저 첫 댓글이 전혀 문제없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심지어 명령조 입니다.
오해나 의심을 사면 그런거 "아닙니다. 오해이십니다." 가 맞는 대답이지
"그런거 아니거든? 니 멋대로 생각하지마라" 가 제3자 일반인 입장이면 이해가 가는데
해당 업체의 사장의 입장이라면 잘못된 언사라고 보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닥 신경쓰지는 않지만, 천화비향님이 과거 안좋은 썰들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평판이 안좋다고 이야기 들은 것도 있구요. 물론 그 사실 관계 여부는 잘 모르기에 딱히
하고 싶은 말도 자제는 하겠지만...
엊그제 검색어 1위했던 차주혁이 떠오르는 이유는....
아무튼 사람 사는 일이 뜻대로 안되고 오해도 많이 생기고 하니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거나
심각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아니라면 그런건 그냥 사과하고 끝내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정작 문제를 크게만든 엄한 사람은....따로 있는 것 같은데..
삭막한게 아니고 이중 잣대가 될 수 있으니 그 부분을 명확히 한 것이죠.
분명 의심의 여지가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였고... 그 건은 차치하고서라도 연루된 회사의 사장님은
더 큰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는 소스가 되었고, 그 것에 대해 지적이 들어갔을 때 말 실수한거고
그거때문에 삭제한거라고 가볍게 사과하면 쉽게 넘어갈 수 있고, 님말대로 좋게 좋게 둥글게
넘어갈만한 정도의 작은 이슈밖에 되지 않았습니다만... 역으로 지적에 반박하면서 악플러라고
단정지어 말하시고서는 증거를 대보라니 말을 회피하고 횡설수설 하셨고.. 사과는 안하시고
해당자의 직장에까지 전화하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니 사건이 커질 수 밖에 없지요.
센스방님이 적은 글에서 문제가 된 것을 센스방님이 잘 수습하였는데.. 그걸 다시 뒤집어 엎어서
다시 기름 부어 크게 키운 상황에서 둥글게 둥글게 넘어 가긴 쉽지 않은 상황이 되버렸죠.
더군다나 공식적인 사과도 없거니와... 그 사과글인 것 같은 글...(이지만 결국엔 동구님이 잘못했다
라는 의미가 내포된 글)을 남기긴 했지만, 커진 불을 덮기엔 턱없이 모자란 느낌이구요.
뭐..3자 입장에서 오지랖인건 맞는 말씀 같구요 ㅋ
이글의 의도는
잘잘못 따져보자. or 이대로 끝내긴 아쉽고 분하다.
이렇게 비춰지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헝글운영룰에는 업체홍보금지라는것이 있고...
그것에대한 의도를 따지진않는것으로 압니다.
헝글운영진이 이슈가 된 센스방님나눔글이 홍보성이라 판단한다면 그에 따른 조치를 하겠지요.
더이상 갑론을박이 어떤의미가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