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주간 (08:40~14:30) 후기입니다.
(기온&날씨)
베이스 온도 아침 1도, 오후 온도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오전 11시까진 흐린날씨에 황사 비슷한 뿌연 하늘이고
점심 식사후 12시 30분 쯤 나가보니 맑은하늘 해 반짝!!
드래곤피크는 약간의 바람이 있지만 선선하다 느낌이고
보딩중&곤돌라 안은 덥습니다. 얇게 입고 왔어야했나..
(설질)
레1,2,3,4,레/파,그린,레드,뉴레드,핑크,골/밸,골/파 이용
땡보 레/파는 밤새 얼어붙은 지점이 꽤나 있어 드르륵 소리가
제법 났지만 30분도 지나지 않아 전구간 스르륵 녹아내림.
레인보우는 베이스 지역을 제외하면 "캬~ 2주는 더 하겠네"
말하고 싶을 정도로 스프링 시즌치곤 탈 만 했습니다.
레드와 뉴레드는 습설이지만 흙 물든 지점이 거의 없어
산뜻한 느낌이며 눈도 많은 편입니다. 핑크 상단에 다시
2줄짜리 모글을 만들었네요. 내일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골드밸리 상단 급사면은 오~ 괜찮네(스프링 기준) 싶지만
계곡 좁아지는 지점 부턴 "으~~~ 잘 안나가 " 급브레이크
지대로 걸립니다. 속도가 없음 끝까지 못가고 서요.
골드 파라다이스는 중간에 속도가 확 죽어서 탈출하는데
애먹었습니다. 벽타기 괜히 했네요. ㅜㅜ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는 아무리 쏴도 실버 리프트를 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스피드? 왁싱? 훗ㅋㅋ
그린은 한 쪽이 폭탄 맞은 듯 계곡도 생기고 영 별로네요.
(대기시간&인파)
곤돌라에 겨울에 미친 사람들 보다 관광객이 더 많습니다.
날도 포근해 관광하기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시즌권자를
찾기 힘드네요. 원정오신 보더님들이 훨 많이 보입니다.
어딜 가든 대기시간은 1분 이내.. 사람 없어 쾌적합니다.
(덧)
날씨가 포근해(발목이 아파) 일찍 접고 비타민 D 생성 중 ㅜㅜ
소식 감사합니다^^ 추천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