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먼가를 집에 두고 왔을때
유턴 해서 다시 갑니다.
전 오늘 너무 과하게 챙겨서 집에 다시 가네요.
하욘을 향해 100킬로 정도 가던길에,
따뜻한 물이 오늘은 먹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집에서부터 챙겨온 보온병에 담아온 물을 꺼내려고 보니.....보온병에 물이 없더군요.
홀라당 가방에 다 쏟았더군요......
순간.......일단 직진하자....탁숙희가서 빌리면 댈꺼야 라고 중얼 거렸는데
결국 지금 집이네요;;;;;
다행스러운건
울 집이 고속도로 입구랑 가깝다는거............라고 혼자 위로 해 봅니다.
바클 양말 보호대 모두 다시 챙겨서
출발합니다.
하욘아....보고 싶다ㅠㅠ
100키로면......렌트가 싸지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