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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불맛나는 제육을 제공하는 식당이라면서 안내합니다.
8명이 갔는데 모두 맛있다고 잘 드십니다.
저는 딱 한점 먹고 못먹었습니다. 불맛소스를 버무려놨네요.
게다가 너무 자극적입니다. 사람들은 날도 추운데 매워서 더 좋다고 정말 잘 드시네요.
식당주인은 불맛을 마이야르 반응을 공부한후 연습을 통해 이끌어내야하는데
쉽게 소스로 버무리는식당이 일반인들에겐 맛있는 식당이 된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20년 식당하면 뭐합니까 원리를 공부하고 이해하고 연습안하면 아무것도 아닌거죠.
수확전 물을 잔뜩 뿌린후 수확 판매하는 물먹인 딸기부터 매우고 달면 맛있다며 먹어야하는게 한국의 식문화 일까요?.
디저트 역시 음식입니다. 덜 달면서도 맛있게 만드는게 궁극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프랑스 디저트는 참으로 달지만 이태리는 디저트도 덜 달면서도 맛있는 디저트를 만드는 작은 가게를 발견할 수 있죠.
과거엔 무지해서 달았지만 현재 역시 프랑스 모 학교로 인해 프랑스 영향을 받아 한국의 디저트는 너무 달죠.
음식은 맵고 달고, 과일은 향은 없어지고 달기만 하고 수확전 물까지 먹이고 , 인공향으로 만족해야하고.
반대로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조직화된 오프마켓을 통해 모든 식자재를 택배로 받습니다.
과일도 우리가 시장에서 사먹는것과 다르고 3배이상 비싸죠. 유제품도 3배 4배 비싼 유제품을 사먹죠.
옛날 영화를 보면 큰부자들도 식모가 시장에서 장을 봐서 식사준비를 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심해진거죠.
언제까지 인공향에 만족하며 살아야하는건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