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뭐..이번 시즌 처음으로 낙엽 시작해서
카빙감 겨우 아는거로 끝낸 터라 부상이 뭔지 모르지만
본격적으로 배우면서 보니
스키장이..이게..이게..부상이 장난 아니네요
동생들은 98년부터 천마산에서 열심히 타기 시작했는데
저는 그 때 막 수영에 미쳐 있어서
보드 타다 다치면 수영 못할까봐 안했습니다
그런데...정말 제가 막상 이번 시즌 타고 보니 많이들 다치시네요 -_-;
왜 동생들이
조심해 조심해..그랬는지 알수있었습니다
암튼 저도 수영 하면서 많은 레포츠를 하다가 제일 흔한 인대손상 등등 부상을 경험했는데
그 때마다 수영은 큰 도움을 줬습니다
저도 마지막 원정 라이딩 때
카빙 감 잡고 속도 좀 내다가 노즈박고 떨어졌는데
그 때는 괜찮았는데
헬스 하면서보니 오른쪽 어깨가 손상을 입었더군요
덤벨을 들고 올리면 통증 때문에 못올립니다
이런 경우 수영으로 살살 어깨 돌려주는게 좋습니다
안움직이는거보다 움직여는 줘야 빨리 나으니까요
이번 시즌 부상 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바라며
같은 재활 운동도 수영장에서 하시는게 더 효과가 좋다는 말 드립니다
+1
비시즌 직장인의 매일 운동으로 수영을 진짜 강추합니다!!!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