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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말씀

조회 수 703 추천 수 3 2017.03.01 18:03:17

현관에서 장비를 주점 주섬 풀어 놓는 제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시던 아버지가


낮고 깊은 한숨같은 목소리로 말씀 하셨습니다.


"동수야  사람은 다 때가 있는 법이다"   "너 나중에 후회해....."





저는 지금 아버지를 모시고 목욕탕에 와서 등을 밀어 드리고 있습니다.



엮인글 :

보더미카엘

2017.03.01 18:16:13
*.50.117.20

아버님말씀이 맞긴한데.
스키보드도 이때아니면 못타지요 ㅎ
이제부터 진짜 때에맞는 할일하면 되지요 뭐.

퇘마

2017.03.01 18:42:49
*.33.183.120

저두 한아이 아빠지만 내아들이 보드타러 간다면 학동끌고 가서 같이 맟춰서 룰루랄라 갓다올꺼 같네요 ㅋㅋ

닥춋

2017.03.01 18:42:52
*.39.138.87

그냥 모든사람이 다 '때' (목욕탕에서 밀어야할) 를 가지고 있다는 유머인거같은데요?

김날드

2017.03.01 19:16:07
*.223.33.5

부장님 퇴근하세요

올해처음보드탐

2017.03.01 20:49:42
*.32.70.85

아 부장님 배꼽 빠지겟어요 ㅠㅠㅠㅠㅠ

나이야가라

2017.03.01 21:29:36
*.142.224.198

흠 저도 아버지께 무게감 실려 들어본 때가 있고 한철이란 말씀,  제귀에 들어와 본적이 없는 때 였네요 돌아가신지 4년차 전 작년 환갑기념 휘슬러블랙콤 혼자 다녀왔고  지금은 거의 매일 베어스 출격 ㅎ 전 지금이 때인가 묻지만 때란 집중해 미쳐 있는것 이 때라봅니다.

팀코AJ

2017.03.01 21:50:18
*.215.210.42

때가 있으니 더 더 더욱 열심히 타셔야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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