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보드타는 관광보더입니다.

20살에 처음 보드를 접하고 벌써 11년이 지났네요 (군대 빼고 회사다닐때 한두해 정도를 제외하고 시즌 7번정도)

나홀로 보더다 보니 자연스레 관광보더가 되었습니다.(그냥 겨울되면 할게 없으니 스키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남들한테 당당히 취미생활은 보드를 한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트릭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그런다고 라이딩이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라이딩 7 : 트릭 3 정도인데 트릭을 배우고는 싶으나 이제는 겁이나 깔짝깔짝 하고 다니네요 ㅠ 

키 185에 몸무게 90후반쯤 나갑니다

장비를 늦게 구입하여 4년전쯤 첫 장비를 1112시그너스 레벨 158을 탔습니다. ( 당시엔 트릭도 할겸 짧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몸무게가 80정도 되어서..

그러다 이번에 바인딩쪽 문제로 학동에 갔다가 새로 장비를 질렀습니다..

(빨래판 하나만 구하면 되는거였는데 그냥 홧김에 풀세팅을....)

나이트로 판테라 163 으로 장비 업글을 하였습니다. 솔찍히 장비는 잘 모르는데 상급이라고는 하더군요

일단 주저리 서론이 길었습니다. 장비를 오랜만에 바꿨더니 세팅 관련 궁금한게 많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질문의 기본 베이스는 라이딩 7 트릭 3 정도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트릭은 그라운드 트릭만, 원, 쓰리, 알리 널리 스위치? 뭐 많이는 못합니다만...)

1. 스텐스 관련

다리가 짧은편은 아니라서 스텐스를 항상 최대로 놓고 탔었습니다. 기존장비가 짧았기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이번에 최대로 하니 기존과 느낌이 확 틀려진 느낌이라. 어느정도 조절을 생각중입니다.

살짝 길게 하는게 좋을지.. 짧은게 좋을지.. 역캠에서 정캠으로 오기도 해서.. 

한번 타봤는데 느낌이 확 틀려서.. 본인이 편한걸로 가는게 좋다고들은 하시던데

짧게하면 라이딩이 좋다던지. 길게하면 어떤점이 좋은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나이트로 판테라가 라이딩용으로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샵에서 설명하길)

이걸로 트릭 하는건 뭐 상관은 없겠죠? 

3. 바인딩 세팅

덕 세팅으로 15 12로 탔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덕을 유지를 하는게 좋을지.

4. 만약 제가 트릭을 포기하고 라이딩으로 가려면 전향각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그냥 기본 레귤러로(15/0 인가요?) 가는게 나을까요? 

요즘 추세가 라이딩=전향각인건가요? 많이들 타긴하던데.. 

알려주시면 감사ㅎ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