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즌권 사서 계속 재밌게 다니다 얼마전부터 드는 의문인데요.
윈디 설질이 정말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 아닐거 같거든요.
제타에 비하면 너무너무 안좋은 윈디..
심심하면 빙판이 드러나고
헤머타시는 분들도 턴이 심심하면 터지고..
정설 끝나고 잠깐 좋아도 금방 눈 없어서 털리는분들 많이 보는데
그냥 만족 하시면서 타는건지 궁금하네요.
도대체 왜 제타처럼 푹신하게 안만드는지..
이게 저만 불만인건지..
예전부터 그래왔다고해서 다음 시즌에는 다는곳으로 다닐거 같은데 너무 아쉽네요.
비싸도 윈디 설질만 좋으면 계속 다닐텐데 심할땐 여기가 무주인가 싶은 느낌이 드니까요..
그래서 제타,휘슬 슬로프로 다시가면 여긴또 괜찮구;;
그 이유는 햇빛 때문에 그런데요
윈디는 오후 내내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지역입니다.
그러다가 오후 4시에 기온 내려가고 해지면서 꽝꽝 얼죠
그 상태에서 제설기로 아무리 까부셔도 감자고 .. 눈이 적어서 다져놓으면 빙판이 되는거지요
물론 기온이 낮에도 영하로 계속 유지되는 상태면 또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
윈도 , 게일 감자밭이 어제 오늘도 아니고 ...
곤지암 오픈 후 2년째 폭설 시즌 외에 곤지암에서 눈 좋은 시즌이 없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