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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로 3번정도 만나다 지난주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매번 주말 저녁에 만나 밥한끼+간단술이나 커피 정도로만 지내다 내일(토)처음으로 드라이브도 멀리나가고 데이트다운데이트 해보자고 약속했는데
갑자기 아는 지인이 용평리조트 방을 잡게되었는데 사람이 많이 없다고 가자고합니다.
- 일정 : 토 새벽6시출발 일욜 오후 서울복귀 -> 약속을 취소하면 주말에 만날시간이 빠듯함(평일엔거의못봄)
- 금액 : 꼽사리로 얹혀가는거라 차비, 숙박엔 별 부담없지만 1박2일동안 리프트(2회?3회?)+장비렌탈금액이 소요됨
크게꼽자면 이 두가지때문에 고민중이긴한데 오늘아침 출근하면서 겨울왕국을 맞이하는순간 마음은 이미 스키장에 가있네요..
이런걸로 고민을 하는 자체로 서운할수도 있겠다싶은데 언제 용평까지 가보겠냐며 정당화시키는거같기도하고
정말 별거아닌걸로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ㅠ
댈고가세요 남자라면 100% CALL 을외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