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요즘 너비스턴->롱턴 연습하는데

토턴시 억지로 데크를 돌리려고 하는 못된 습관으로

종아리가 아닌 측면이 아팠어요.


이번에 말라뮤트 부츠 끈 안풀리게 묶는 방법을 참고해서

목시끈도 더 짱짱하게 묶고 부츠에 기대듯 토턴 연습했더니


업다운도 조금 되고 무엇보다 종아리가 너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은 아프지만 뭔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쁩니다.ㅠㅠㅠㅠ



엮인글 :

작전참모

2017.01.16 10:19:03
*.193.194.8

종아리가 아니라 허벅지가 아파야될 것 같은데요ㅋ

까치발 드시면 안되용~

아로새기다

2017.01.16 10:21:33
*.107.180.223

허벅지는 비시즌동안 잘 단련해둔 덕분인지 거의 안아파요. 중량 스쿼트하거든요ㅎㅎ

허벅지가 덜 아픈건 아직 업다운이 완벽하지 않아서일지도....모르구요.ㅠㅠ 아직 더더더더더 다운을 해야하는데..

요번주엔 토사이드 슬리핑 연습했더니 종아리가 아프네요ㅠㅠ 아님 부츠를 너무 꽉 매서 그런걸까요

작전참모

2017.01.16 10:23:17
*.193.194.8

강철벅지는 추천!!

부츠를 너무 꽉 맸을 수 있겠네요

부츠를 꽉 맬 수 있는 이두박근도 추천요ㅋ

아로새기다

2017.01.16 10:27:09
*.107.180.223

부츠를 너무 꽉 묶었는지 종아리에 물집이 잡혔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깁스한거 같아서 좋던데....

다음주엔 업다운을 더 많이 주는 걸 연습하려구요!!! 거의 서서 가는 정도였다가 약간 나아진 정도라서ㅠㅠㅠㅠ

업다운을 많이하면 허벅지가 터지겠죠..?!?

pepepo

2017.01.16 10:41:16
*.131.153.130

그리고 업다운은 무조건 많이 한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경사에 맞춰서 필요한거구요. 제우스 3 정도되는 경사면 업다운이 필요가 없는거고, 빅토리아2가 되면 당연히 업과 다운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지요.


물론 요즘 다들 좋아하시는 전향각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슬렁슬렁타는 자연스러운 라이딩에서는 프레스의 양보다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슬롭 경사가 커지면 업과 다운의 타이밍이 빨라지고, 이건 엣지체인지 타이밍이 빨라지는걸 의미하겠죠? 그리고 이걸 빨리 가져가려면 로테이션과 스티어링의 타이밍이 더 빨라져야겠고요..


개인적으로는 업과 다운의 양은 몸이 알아서 한다고 생각해서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운을 턴 끝까지 꾸준히 누르면서 가는건 탈탈탈 털리는걸 막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의식적으로 하면 그렇게까지 연습이 필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저는 잘 못탑니다.

니가어떻게나한테

2017.01.16 10:20:04
*.73.93.27

초보자라 잘 모르겠는데 나아지신다는 모습에 추천을

아로새기다

2017.01.16 10:28:20
*.107.180.223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전보다 속도도 내고 업다운도 조금씩 들어간다고 해서..ㅎㅎ

아직 후경도 고쳐야하고 업다운이 확실하지 않아서 더 연습해야하지만

더뎌도 발전하고 있다는 부분이 뿌듯하네요!!

pepepo

2017.01.16 10:23:06
*.131.153.130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뒤꿈치가 뜬다거나 이너가 안 맞는다거나 하면 아킬레스건부터 종아리가 아팠고, 너무 조였다거나 하면 발등이 아프며, 발가락 앞이 공간이 너무 남으면 발 앞꿈치가 아프고, 발가락 공간이 너무 부족하면 발톱이 아팠습니다.


모든게 다 딱 맞을 경우 허벅지만 아프더군요. 부츠는 발에 잘 맞으시나요?

아로새기다

2017.01.16 10:25:35
*.107.180.223

부츠는 딱 맞아요ㅎㅎ 다른 부위는 아프지 않고 종아리 정 가운데 알 부분이 아프네요~

아킬레스건이랑은 다 멀쩡하구요ㅎㅎ 외피를 세게 묶긴 했는데.. 종아리에 물집도 잡혔더라구욯ㅎㅎㅎㅎ

pepepo

2017.01.16 10:27:32
*.131.153.130

이너를 너무 세게 묶으신건 아닌가 싶은데.. 마치 비엔나 소세지 중앙을 졸라맨 듯한 느낌으로..

아로새기다

2017.01.16 10:29:26
*.107.180.223

ㅜㅜㅜㅜㅜㅜ 그랬을지도... 근데 안정감은 되게 좋더라구요.... 발목은 얇은 편인데 종아리 뚱땡이라ㅠㅠㅠㅠㅠㅠ

꽉 안묶으면 노는거 같아서 있는 힘껏!! 당겨서 묶었어요ㅋㅋㅋ 열심히 타서가 아니라

압박되서 그런거라면 너무 슬픈데요ㅠㅠㅠㅠ

pepepo

2017.01.16 10:32:49
*.131.153.130

저도 그렇고 지금까지 주변을 봐도 열심히 타서 종아리가 아픈건 보질 못해서...

류니주야ღ

2017.01.16 10:29:56
*.122.208.102

다운이 많이 안된다고 느껴진다면.. 반대로 업을 최대한 편하게 일어서게되면 다운할 공간이 많아진다고.. 너비스턴 강습할때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이제 너비스턴 연습중이라 ㅎㅎ

아로새기다

2017.01.16 10:34:52
*.107.180.223

엣지 체인지 속도가 느린 것도 한몫 하는거 같아요 빠르게 바꿔야하는데 저는 세월아 네월아 응 그래 여기서 체인지해줄까?

하고 슬립 쭉~ 나고 체인지 되는ㅠㅠㅠㅠㅠㅠ

류니주야ღ

2017.01.16 10:40:48
*.122.208.102

저도 속도에대한 겁이 조금있어서.. 일부러 속도줄이고 이제 턴해볼까? 하고 턴하고.. 그랬어요 ㅎㅎㅎ 아1상단처럼 경사 좀 있는데서 속도기 빨라지더라도 스스로 데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걸 스스로 알게된 후 부터는 헤라 1,2에선 엣치체인지 바로 할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구령 맞춰서 힐턴 토우턴 일정하게 해보려구 노력중이에요. 속으로 카운트다운 하면서 해보세요 !!  

아로새기다

2017.01.16 10:48:02
*.107.180.223

저는 아직 데크 제어가 안되요ㅠㅠ 무엇보다 힐에서 토로 엣지체인징 할때 후경이 너무 심해서 발바닥 통증이 심하거든요.

발바닥 통증 잡아야 턴이 될거같아서 갈란데? 연습하는 중이에요ㅠㅠㅠㅠ 언젠가 헤라를 올라갈수는 있을까....하면서

연습 중인ㅠㅠㅠㅠㅠㅠㅠㅠ

류니주야ღ

2017.01.16 10:55:04
*.122.208.102

저도 갈란데로 속도있을때 데크제어하는거 연습했었어요 ! 발바닥통증이 심하시면 ㅠㅠ 이너부츠 열성형도 한번 알아보세요...ㅜㅜ 화이팅입니다!! ㅎㅎ

시후

2017.01.16 12:10:34
*.62.3.92

제가 예전에 이너를 꽉묶고 외피도 꽉묶고 타는 스탈였는데 그러다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 파열을 당한적 있습니다. 슬로프 내려가다가 산쪽을 보고 토사이드 엣지로 정지하는 순간 먼가 뚝~ 소리가 나는것 같더니 통증때문에 서있을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패트롤 불러서 스노모빌 타고 내려왔네요. 토사이드때 종아리가 펴지면서 늘어나려는 근육을 부츠가 강하게 누르면서 결국 그 부위가 끊어진거죠..... 그 이후로 부츠 내피는 절대 꽉묶지 않고 외피와 바인딩으로 조절하면서 탑니다

아로새기다

2017.01.16 12:57:22
*.107.180.223

헉..! 그렇군요ㅠㅠㅠ 무조건 꽉 조인다고 좋은게 아니군요.... 조심해야겠네요...ㅠㅠㅠㅠㅠ

디지를향해

2017.01.16 14:05:40
*.152.95.40

일단 어디가 안아프던 근육부위가 아프다면 그쪽 근육을 쓰고있단 거니까.. 라이딩에 변화가 있다는 거겠죠? 향상되고 계신 걸 거에요~^^ 저도 롱턴 연습중인데.. 허벅지도 아프지만 온몸이 다 쑤신다는 ㅋ 자세가 맞는 건지 늙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네요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9833
151966 아직도 턴 할때의 짜릿함이.. 계속 생각나네요 [13] 너굴찡 2017-01-16 1 1121
151965 이제야 성수기 헝글 답네요 ㅋㅋ [34] pepepo 2017-01-16 20 1510
151964 유부보더의 처절한 보딩기2(feat. 무주) [16] 이카리군 2017-01-16 7 867
151963 일요일 유부 보더의 한계 [2] 유부 2017-01-16   548
151962 무슨 모자하나 쓰는걸 가지고 극혐 소리가 나오네요.. [20] 유키쪼꼬아톰 2017-01-16 8 5627
151961 씁쓸한 마음에 글적습니다. [41] 안산에서양... 2017-01-16 1 1408
151960 케슬러고 옥세스고..... [19] 보더 2017-01-16 2 1953
151959 헝그리몰 다카인 장갑 구매 했습니다. [2] 하이원광식이형 2017-01-16   1324
151958 무릎에 물이 차버렸어요!!!ㅎㅎ [1] 땡보타고싶엉 2017-01-16   612
151957 벙거지모자 저만이상해보이나요>? [32] 가끔은기억해 2017-01-16 7 2637
151956 말라뮤트가 확실히 작아지긴 했는데... [7] megun 2017-01-16   1145
151955 오랜만의 웰팍(성우)는 재밌었네요~ [3] 뀬뀬 2017-01-16   636
151954 드디어 벽을 하나 깼습니다.. [18] 공랑붕어 2017-01-16 2 1328
151953 보드장터 라방셀 거래불발내용 file [14] 사쿠라 2017-01-16 7 2364
151952 장갑 드시고 부자되세요 [20] 하이원광식이형 2017-01-16 3 1250
» 그동안 잘못타고 있던게 확실한 모양입니다. [20] 아로새기다 2017-01-16 3 1944
151950 우리 부부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20] pepepo 2017-01-16 6 1657
151949 탑텐이나 유니클로에서 파는 베스트 완전 꿀이네요. [9] 김밥나라 2017-01-16 1 1650
151948 모닝 인사 겸 결과) 안녕하세요 (스압주의) file [49] 독학전문보더 2017-01-16 17 1780
151947 혹시 몰라 올려봅니다ㅜ 라온누리 2017-01-16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