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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야심 타러 갔다왔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삼도봉터널 지나서 갔어요.
삼도봉 오르막길 모래 조금 뿌려진곳 있고 갓길에 낙엽 쌓인곳 군대군대 있어요 운전 하실때 조심 하세요.
19시 40분쯤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바로 실크하단 탔어요.
왠일인지 사람 엄청 적더군요. 실크하단 이렇게 사람 적은거 처음본거같아요.
설질 괜찮았어요. 설탕가루이긴 한데 두껍게 깔려있어서 그런지 폭신폭신하니 좋았어요.
실크하단, 스피치하단, 커넥션, 루키힐 탔구요.
설질은 커넥션이 최고!!
하지만 점핑파크 주차장 지나서 급경사 부분 슬로프가 너무 좁았어요.
사고났는지 스노우모빌에 타고 내려가시는분도 봤구요.
어제 비왔다고해서 별로 기대안하고 실크하단 구경이나 하러 갔는데... 설질 괜찮아서 신나게 놀다왔어요.
내일 기대됩니다 ㅎㅎ
아무래도 금요일 야심 타고 오신 거겠죠??
삼도봉터널 근처 김천 부항면에 친척분(할아버지,고모)들이 사시는데^^ 겨울엔 대전에서 그쪽으로 무서워서 못가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