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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 써보는 제가 생각하고 알고 있는 데크 썰입니다..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고~~ㅋㅋ
데크 고를때도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ㅋㅋ
그냥 퇴근시간 다가와서... 써봤네요 ㅋㅋㅋㅋ 위의 내용상의 브랜드 질문은 안받습니다. ㅋㅋㅋ
그럼 시작........
얇아지는 코어 두께
- 코어가 얇아질 수록 데크 컨트롤은 편하고 가벼워 지지만 잘 부러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N사의 어느 모델이 세상에서 가장 잘 부러져버리는 보드가 되고 말았읍죠... 다른 모델도 말도 많았고 ㅠㅠ
낮은 자수의 파이버 글래스 사용
- 자수도가 낮은 파이버 글래스를 사용할 수록 잘 부러집니다. 하지만 다루기 쉽고 가볍죠.
얇은 베이스 사용.
- 요즘 베이스가 점점 얇아집니다. (특히 중국제조산) 예전에는 1.5mm 이상은 되었는데, 데크 잘라보면
1mm두께도 안되는 베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를 얇으면 가벼워 진다는 장점은 있지만,
제조사 입장에선 같은 무게 피텍스 소재로 10대분 베이스 뽑아낼거 15대 이상을 뽑아낼 수 있는 원가절감의
이점도 있겠죠.....근데 평탄작업 2-3번 하면 코어가 드러나겠지요??허허허
화려한 다이컷
- 다른 베이스 소재로 퍼즐처럼 짜맞춰놓은 다이컷이 화려할 수록 그 스노보드는 내구성이 약한 편입니다.
특히 다이컷 결대로 데크가 잘 크렉이 갑니다. 또한, 다이컷이 많을 수록 베이스가 느립니다.
에폭시에 대한 규제.
- 환경 규제가 강해짐에 따라 에폭시를 친환경 혹은 인체와 자연에 해로운 성분을 빼버리거나 최소화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제조국이 어디냐에 따라 에폭시의 성분은 예전과 다르며, 그에 따라 경화된 에폭시의 강도도 달라지며
이는 데크의 내구성과도 직결이 됩니다. 외국에서 문제없이 잘~ 팔리고 있는 어느 브랜드의 여성 모델도 국내에서는 바인딩 나사가
특정 강도에서 뽑힌다고 판매 규제가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이게 참 희안하죠... 이건 국내 검사의 기준이 애매하다고 생각됩니다..
부가적으로,
우드코어로 만들어진 모든 스노보드들. 데크의 성향에 따라........전 2가지 집합으로 볼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경량, 컨트롤성, 빠른 팝, 취약한 내구성] vs [무거움, 묵직함, 다소 어려운 컨트롤, 다소 좋은 내구성]
이 두가지 집합은 언제나 반비례 합니다.
부가적으로 2.
데크를 고르실때, 베이스 다이컷이 같은 모델이라도 검은색 베이스 소재가 더 많이 다이컷 소재로 들어간
데크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데크는 베이스 다이컷 레터가 검정색 vs 어떤 데크는 베이스 바탕이 검정색.
그러면 검정색 베이스가 더 많이 쓰여진 검정 바탕 베이스가 훨씬 빠릅니다.
그라파이트가 함유된 베이스 이기 때문이죠....
데크도 차량처럼 원가절감이 들어가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