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제조사마다 각기 유·무상의 대응 범위가 다르기는 합니다만, 구매 혹은 생산 시점으로부터 1년이라는 A/S 기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OGASAKA, November, Scooter의 경우 시장에 이월 상품의 잔량이 거의 없는 편이라 당해년도 모델은 당해년도 판매 인계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행여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하는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놓쳐 불이익을 당하시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16/17 시즌이 끝나는 봄에는, 보다 원활한 제조사 측의 공식적인 A/S 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용할 예정입니다.
누가? 병행이든 정식이든 OGASAKA, November, Scooter 사용자가!
언제? 모두들 한가하다고 할 수 있는 4~5월경에!
어디서? 신뢰할 수 있는 에프터 마켓의 튠업샵이나 수리업체에서!
무엇을? 직전 시즌 (16/17) OGASAKA, November, Scooter 제품을!
왜? 아차 하는 순간 놓칠 수 있는 기한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하여!
어떻게? 방문하여 제조상 결함 등이 있는지 무상 점검을!
받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보다 높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외주 업체를 섭외하고 있으며, 그 동안 OGASAKA Team의 데모나 라이더들을 통해 충분히 그 능력을 인정받은 업체 위주로 직접 협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협의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력이 없는 업체가 아니라.. 그저 저희가 아직 직접 겪어보지 못했을 뿐입니다.) 해당 업체 후보군은 지금까지 본사의 공장 직원 분들도 수차례 방문하여 함께 다양한 논의를 해왔던지라 모두들 본사의 제조 철학에 공감해주고 계신 업체입니다만, 절대로 무조건 저희의 편에 서실 분들은 아닙니다.
(저희가 현재 임의로 선정한, 앞서 말씀드린 데모와 라이더들이 실제로 경험해본 업체...) 우선 협상 대상자는 서울의 SB닥터, 나이프엣지, 구리의 히마존, 횡계의 드래곤 왁스입니다.
소비자들의 무상 점검에 대한 비용은, 실제로 제조상 결함으로 인하여 조치가 취해져야 할 대상 건별로 오가사카 코리아가 해당 튠업 샵 및 정비 업체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므로 사용자의 실제 부담은 없기도 하거니와, 많이 찾을수록 업체의 수익이 되므로 화이팅 넘치게 찾아주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희가 직접 검수하는 것보다 높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만,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세련된 프로그램의 정립과 운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접촉할 수 있는 모든 채널로 수렴할 예정입니다. (전부 반영할 자신은 없습니다만...) 페이스북 메시지도 좋고, 댓글도 좋고, 당사의 이메일도 좋습니다. 기억이 안날지도 모르는 전화를 제외한 모든 경로로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
의견과 관련된 댓글은... 한군데로 취합하여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저희 회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 댓글로 복사해서 붙여넣을 수 있음을 사전 양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