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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새 데크 개시일에 돌에 걸려 레귤러기준 토엣지가 손상되었습니다.
베이스 엣지가 흠집이 나고 버가 생겼더군요.
그래서 왁싱엣지샾에 맞겼더랬죠.
사장님이 베이스엣지와 사이드엣지에 각각 1도로 각도를 줘서 깎으면 된대서 그래달라했습니다.
그런데!! 찾으러 갔더니 베이스엣지도 깎았지만 베이스를 양쪽다 2cm 정도 너비로 깎아버렸더군요.
사장님이 너무 당당하게 이야기해서 그게 맞는갑다~~~하고 집에 왔는데.....
구글링을 해본 결론으론.... 베이스 양쪽을 깎는 행위는 '자가엣지튜닝 때 발생할 수 있는 실수'이며, 베이스가 볼록한 모양이 되어 그립력이 떨어진다더군요.
참고로 전 파크 안들어가고 지빙 할 계획 없습니다ㅠㅜ
고수님들 일단 이 사태가 어느정도 심각한 겁니까? 진단해주십시오ㅠㅜㅠㅜㅠ
이렇게 깍였다는 말씀이시죠?
베이스 바닥에 2cm 폭으로 1˚ 만큼 깍여나가면 두께가 0.35mm 깍이네요.
아마도 엣지쪽에 데미지가 깊어서 베이스를 깍아낸게 아닌가 하는....(참고로 저는 엣징 작업과정은 잘 모릅니다...)
헐.... 3D 베이스를 강제로 만들어 주셨네요...
어째...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