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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날씨.
낮에는 완전히 포근하고 바람도 없고 햇살이 따끔~따끔~.
늦은 오후 들어가며 기온이 급하게 내려가는 기분.
*. 설질.
저보다 강설 취향이신 분들은 좋아서 춤 추고 싶으실 상태.
개인적으로는.. '좋아요, 하지만 거품 물 정도는 아님' 정도.
내일 회사 제끼고 오는거 추천 합니다. (보고 있나, 짱~?)
*. 인파.
평일 아님. 장담 함.ㅠ.ㅠ 골드 대기줄 최대 10분 기다렸어요.
그린 슬롭은 눈 반, 사람 반. ;;
*. 기타.
-. 이번 주말은 제야가 되네요. 보신각 청소도 할겸, 겸사겸사
경복궁 앞으로 종을 옮기면 더 의미가 있을텐데. 박시장님~!
-. 오늘 만난 분들 모두 반가왔습니다. 그중에 특히.. 며칠전에
아빠 되신 분 축하 드리구요. 지난 겨울에 나 몰래 도촬하셨던
꽃스키어 분도 반가왔어요. ;;
-. 새벽 셔틀 놓쳤어요. 그걸 알고 전화에, 문자에.. '할렐루야'
까지 외쳐대신 분들, 한둘이 아닌데..
내래 고저 반동분자들 명단 작성해쓰끼니, 숙청 각오하라우~.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시간에 쫓깁니다. 댓글 관리 불가능하니, 양해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