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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방이 조강입니다.
스키하우스에서 조강걸어가는길에 입에 담배물고 가는 애들 2번이나 만났네요.
뒤에서 가는 사람들 생각도 안하는 무개념 인간들..
데크보니 둘다 파크타는인간같던데
파커 욕먹이지 말고 흡연장소에서 피워달라고 하지 않을테니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 길에 걸어가며 피지 맙시다.
제에발~
저는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입니다만, 이건아니죠.
2016년, 곧 2017년인데,,,, 지금이 어느세상인데....
어느지역이든 길담은 무개념이 맞습니다...
흡연금지구역이 아니더라도, 공공장소에서 피시는건 몰상식한겁니다.
그 연기를 마시게되는 비흡연자들과 아이들 노인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말이죠.
특히 주변에 애기 있는데 대놓고 피는 사람들은 사람도 아닙니다.
법적으로 문제없으면 해도 되는 건가요??
담배피는 사람들이 욕먹는게 이런 생각가지신 매너없는분들때문입니다.
젊으신분같은데, 나이지긋하신 분이라면 그런 세상을 더 사셨으니 이해라도 하겠는데,
아직 이런 후진국 마인드를 가지신 젊은분들이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참고로 제 주변의 흡연자들은 흡연구역없으면 참습니다.
정못참으면 사람없는 구석진곳가서 숨어서 피고 옵니다.
그냥 한마디로 킹스맨의 대사를 인용해서 정리해드릴게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저도 공감은 하지만 금연 구역이 아닌곳에서 피는건 비흡연자가 이해해야할거 같습니다.
금연구역에서 혹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문제 라고 생각해요
음...위법은 아니지만, 매너가 없는 것이죠.
길거리 가다가 사람들 많은데 똥방구 끼는거랑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ㅋ
이산화탄소보다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도 있고요.
서울이나 대도시에 특히 길빵을 극혐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지방이나 소도시 같은 경우에는....뭐....
청정자연을 자랑하며 입국 시 담배 반입이 3갑 정도 밖에 안되고...
담배한갑에 2만원씩 판매, 편의점에서 담배를 살 때 마약사는 것처럼 숨겨 팔고,
장기적으로 흡연율 0%를 목표로 하는 뉴질랜드도차...
길거리에서는 애나 어른이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길빵 하더군요.
문화가 그런건지.....
단, 카드로나 알파인스키장에서는...
산 전체가 금연구역이라는....Smoke free 라고 쓰여져 있는걸 보고 흡연하다가, 리프트권 뺏길번 했다는ㅋ
하나의 문화차이라고 생각듭니다...
우리나라의경우에는 그 문화가 급격히 변해서 이런일이 벌어진다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흡연자이고, 스키장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최대한 흡연장에서 피우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흡연장이아닌곳에서도 피웠다는걸 자백하고, 도시가 아닌 사람이 한적한 곳에서는 길빵도 했다는걸 인정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0여년 전만해도 흡연자는 모두 길빵을 했고... 흡연구역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던 시기입니다...
불과 10여년만에 아무런 부작용도 없이 문화가 바뀔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 생각하는 유럽의 여러나라들... 미국(주마다 다르겠지만) 등에서도 서슴없이 길빵합니다...
그럼 그들 모두가 비매너고... 극혐의 대상인가요??
물론 비흡연자의 고통은 잘알고있습니다...(처가에서 저만 흡연자이고, 담배피우고 집에들어가면 아이들, 집사람 굉장히 싫어합니다...)
제가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하나의 문화이고... 어느 문화권에서든 문화가 변하고 정착되는데는 1~2세대가 지나야 하지만... 아직 우리에겐 그런 문화가 이미 많이 바뀌고있고... 바뀌는 도중에 작은 트러블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문화가 정착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니... 과도기적인 시점에서 서로서로 배려하기를 바랄 뿐이죠..
흡연자입니다.
흡연구역에좀 피워라 라는 비흡연자분의 말에도 일리가 있고
금연구역 아니면 되는거 아니냐 라는 흡연자분들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흡연자분들이 적당히 눈치껏 피해서 태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도 걸어가면서 피우지만 최대한 뒷사람 피해 안주게 사람 없는쪽으로 걸어간다거나 뭐 이런저런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이게 또 비흡연자 분들이 들으면 이상한 소리로 들리겟지만, 은근히 서서피우는 담배... 시간도 아깝고 어쩌고 하는 그런 생각이 좀 들긴합니다.
제일 좋은건 보통 조강에서 휘팍 들어가실때 왼쪽 인도로 해서 걸어들 가시잖아요?
흡연자분들은 좀 떨어져 나와서 태우신다거나 팝업스토어정도는 지나서 태우시는게 어떤지.... 합니다.
요즘 추세는 다른 몇몇나라처럼 서서피기가 추세임...하지만 마땅히 재떨이나 사람없는 곳 눈치 안 보이는 곳 담배필만한 그런 곳이 많지 않음(꼴초들에게는 고통) 아무튼 흡연자였던 나로서는 그 누구의 편을 들수 없다. 왜냐 난 왜 길빵을 하는지 이해가 가니깐.. 속으로 ' 니들도 한번 펴봐라 길빵하게 될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억지로 길빵을 한적도 있어서...하루에 4갑반을 피던 시절도 있었고.. 연속4개를 핀적도 있었고.. 그렇네요... (아무튼 난 요즘 외로운가보다.. 반기지 않는 비로그인글을 열라 써대니 말이다...여기라도 안 떠들어대면 밖에서 사람 만날때 말 졸라 많아질 거 같다.. 폼 안나게...)
흡연자는 흡연장소에서"만" 피어야 하나요?
슬롭에서는 흡연장소에서만 피는게 맞지만요.
스키하우스에서 조강가는길은 엄연한 길이에요...
서울 모든 지역에서 길에서 피는 사람들이 무개념인가요?
물론 흡연금지구역을 제외하고요... 조강까지 가는길이 흡연금지구역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