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토요일.. 조강 2층 계단에서 전화하고 처 피우던 분.. 고층도 아니고 걸어내려가면 30초밖에 안걸리는데 금연구역 스티커가 벽과 창뮤 바로 앞에 2개나 있는데 피우더군요. 대놓고 여기 금연구역인데요? 라고 하니 쌩까고 띠껍단 표정으로 전화통화.. 계속 처다보니 등돌리고 계속 피시던데..
제가 막보딩 후 다치지만 않았어도 대판 할 분위기였는데.. 운좋은 줄 아시길... 다음에도 보이면 경고 후 바로 안끄면 대야에 물 받아옵니다. 다른 조강 복도 흡연자분들도 조심하세요. 저 똘끼 충만한 놈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보더분들 보다 스키어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던데... 특히 40~50 대...
그남아 슬로프에서 바로 보이는 리프트 위에서 피우시는 분들은 깡이라도 있고 배째라 정신이라도 있지, 대부분 나무가 가린곳이나 사람들 시선이 안보이는 지점에서 초고속 흡입을 하고 사람들 시선이 많은곳에 접어들 때쯤 되면 꽁초 바닦에 던지시는 분들 보고 있으면, 왜 그리 찌질하게 보이던지... 그래도 지가 잘 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는 있나 봐요... 다른 사람 시선이 무서워 하는거 보면...
전 운이좋은건지 한번도 리프트담배는 당해본적이없네요 다행히도... 근데 하차후 바로옆에서 담배피는거때문에 냄새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