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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때문에 보드를 그만두었다가 10년만에 타는 보더입니다.
30대중반에 보드를 다시 시작하려니 체력도 문제인데, 발통증이 너무 심해서 4시간 이상을 못타겠어요. 다음날은 당연히 못타구요.
제 다리는 아닙니다만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왼쪽다리 복숭아뼈 위에 부근이 엄청 아픕니다.ㅜㅜ
처음탈땐 괜찮은데 한 두세번 라이딩 하고 나면 아파오기 시작하면서 네시간쯤 지나면 너무 아파요..
저는 레귤러고 자세는 상체가 거의 정면을 바라보도록 몸을 많이 트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장비는 아직 구매를 안해서 대여해서 사용중이구요. 다른 글들 봐보니 바인딩 각도조절 얘기를 많이 하시던데 제 상황도 마찬가지 인건가요?
혹시 제 자세에 문제가 있어서 저기가 저렇게 많이 아픈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같은 부분 아파보신적 있으신분이나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릴께요
근육통증이라면 자세를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인딩 각도보다는 스탠스 변경을 해보세요.
보딩시 무릎을 굽히게 되는데 이때 무릅아래 다리가 수직으로 서지 않고 비스듬하게 서게 됩니다.
즉, 무릅간격은 좁고 발간격은 넓은 형태지요. 이렇게 되면 사진에서 보여지는
부분에 통증이 오게 됩니다. 레귤러면 왼쪽 다리 바깥근육을 몸을 지탱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계속 힘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근육이 쉴틈이 없으므로 당연히 근육통을 수반하게 되지요.
평소 사용 안하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시즌초 일시적인 근육통이 있을 수도 있지만, 계속적인
통증이 온다면 무릅을 더 굽히던가 스탠스 간격을 좁게 가져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동일부위 통증 때문에 정형외과에 갔는데 마침 의사분도 보드를 타시는 분이라서 바로 지적해
주시더군요. 스탠스 조절까지 ㅋ. 저는 의식적으로 무릅간격을 벌리도록 노력도 했습니다.
렌탈데크면 바인딩세팅이 15 0도일껄대 상체를 틀면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많이갈듯하네요 전향각으로 하시는게 조을꺼같은대 렌탈하시니 매번 바꾸기도 번거로우실꺼같은대 다른분말씀대로 바인딩각을 좀 바꾸면 편하실듯하네요 아님 상체를 정면으로 보고타지마시길 저두 그쪽부분아팠는대 바인딩각바꾸고 조금덜해진듯합니다 그래도 아픈건 여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