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원빈의 아저씨 말구요!!;;
글 처음부터 욱해서 죄송;;;;;
저희 어머니께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십니다.
벌써 14년째 운영하고 계신데요..
어린이집 처음 개원하기 전입니다.
겨울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할것들이 많아서 당시 중학생(15) 이었던 저는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 건 도와드렸죠
아무도 없는 어린이집 건물에서 각 방 꾸미기 위해
종이 오리고 붙이고..이것저것..
그래서 제가 가위질을 좀 잘 합니다..
그럼 가끔 입학상담하러 부보님과 아이들이 오곤했었죠..
그럼 그 아이들이 저를 보며 하는 첫 얘기..
그 생글생글한 표정과 눈망울로..
"아저씨.."
네.. 15살 부터 아저씨 소리 들었던 나고입니다..
결론.. 아이들에겐 기준따윈없다..
결국 망글;;
아빠라고 할순없자나요...ㅌㄷㅌㄷ
군대가면 다른 중대 원들 끼리 는 아저씨라고 부르는데요
고등학교 때 제 친구는 아줌마 소리도 들었어요.
제 얘기는 아니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