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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스턴을 연습하는 초보입니다!
힐턴에서 토턴으로 바꿀때 항상 엣지체인지하면서 역엣지 느낌이 들어서 엄청 헤맸었는데,
이 모든것이 제 시선이 땅을 보게되서 그런거더라구요. 어느정도 이제는 토턴이 자신감이 듭니다.
문제는...
이제는 힐턴을 하고 자연스럽게 턴을 좌/우로 나누었을때 토턴이 벽을 충돌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이상하게 토턴에서 힐턴으로 넘어갈때는 벽을 충돌하는 느낌보다는 낙하하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그래서 힐턴시에 상당히 허벅지에 많은 프레스 때문에 힐턴이 터집니다.
다운을 줌으로써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역시 힐턴이 터집니다.
어떻게 하면 힐턴도 벽에 충돌하는 느낌이 들면서 턴 후반부에 프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을까요?!
카빙이 아니라 너비스턴 단계라면
턴 할때 누르거나 엣지로 돌지말고 업하면서 로테이션으로 돌아야합니다.
글 내용으로는 힐턴에서 턴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직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추측됩니다.
1. 폴라인을 향하게되면 BBP가 유지되지 않고 후경으로 자세가 빠진다. 그래서 뒷발부분만 데크가 눈에 닿으면서 콘트롤을 잃게 된다.
2. 상하체 로테이션이 턴이 끝날때까지 지속되지 않는다. 턴이 끝나지 않을때 로테이션을 풀면 턴이 중지됩니다.
3. 폴라인을 향하게 되면 마음이 급해져서 턴을 빨리 마무리하려고 무리하게 기울기를 주거나 엣지를 준다.
너비스 턴에서 엣지를 주면 데크는 돌지 않습니다. 즉 엣지가 걸린 데크는 돌지 않는다는 걸 유의하셔야 합니다.
카빙턴 하시는게 아니므로 기울기나, 프레스를 이용하여 사이드 컷으로 회전하는 기준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너비스턴은... 다운 상태에서 엣지 풀고 - 업하면서 로테이션 - 다운하면서 엣지를 주는 과정이며 항상 BBP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너비스턴을 연습하시는중 힐턴이 터진다고 말씀을 하셧는데
너비스턴은 원래 상체로테이션으로만 하는 베이직 턴에서 업다운을 추가하여 비기너 카빙으로 입문하기 위해 프레스감을
익히는 단계라고 알고있습니다.
기울기와 속도가 추가되지 않은 시점에서 날이 박히지 않고 슬립이 나는 현상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나름 오랜시간 강습을 해오며 느낀부분인데 너비스턴을 연습하시는 분들의 문제점은 후경으로 쏠리는 무게 중심과 시선과 로테이션이 이뤄지지 않는점 이 두부분이 큰 부분을 차지 하더라구요.
-. 턴진입시에 후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약간 앞으로 몸을 던진다는 생각으로 업을 해보세요
(전 이방법으로 좋은 효과를 봤습니다)
-. 너비스턴에서 슬립이 나는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므로 큰 신경을 쓰지 않으셔두될듯합니다.
-. 그래도 좀더 부드러운 턴을 원하신다면 다운포지션을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해보세요.
처음 연습하실땐 조금 오버를 해서라도 동작들을 크게크게 해주시는게 본인에게도 그리고 혹시나 자세를 봐주는사람에게도 좋은 연습방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