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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모 동호회 운영진 예약됐는데
그곳은 일년에 한번씩 투표를 통해 동호회장이 바뀌고 그에 따라 내각이 새롭게 구성되는데
이번에 동호회장이 된 형이 저보고 운영진을 맡아 달래요
근데 지금 제 상황은
먼저.....저번 운영진과 사이가 안좋아서 강퇴직전까지 갔었고
그에 따른 저번 운영진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폭발직전이고
이번 동호회장이 된 형도 저와 같은 생각이라 전 동호회장을 강퇴시킬 작정을 하고 있어요
뭐 말도 안되는 이유로 강퇴시키는건 아니고 충분히 강퇴시킬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놨어요
문제는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엄청나지만
운영진하기가 매우 귀찮다는거에요;;;
오라 가라 참 힘드네;;;;;;
어차피 2-3년안에 관둘 동호회인데......
나이먹으면 사라져 주는게 어린친구들을 위해 좋으니까;;;;
지금은 2-3년안에 관두더라도 예전운영진과 모특정그룹들의 모함으로 실추된 제 이미지를 복구하는데
일년의 시간을 투자한다....라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데......
아~~~~~~ 귀찮아;;;;;;;;;;;
원래 정권바뀌면 청문회해서 청산하고 다시 시작하는겁니다
합당한 내역이 있으면 그에 맞게 처리하시고
그 내역이 강퇴정도인지 동회내에서 판단해서 처리하시길
비리가 많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