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드장 갈때 항상 디지탈 캠코더를 들고 다닙니다..
보딩장면을 찍기 위함이죠,,,
자신이 아무리 잘탄다고 생각해도 막상 자신의 라이딩을 화면으로 보면 부족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여... 그럼 반성하고 다시 라이딩.... 또 찍어서 보고..
이런식으로 하면 실력향상에 아주 큰도움이 된답니다..
벗드... 그런데 몇백만원하는 캠코더.... 라이딩하면서 찍는다는거 여간 부담이 아닙니다... 저의 경우 아직까지는 캠코더를 슬로프에 팽게친 적은 없지만.. 항상 불안감에 떨면서 촬영을 했었지요..
그래서 이번에 맘먹고 주머니 제작을 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리 특별하지는 않구여 단지 찍찍이를 좀 많이 이용했다는 점과 손잡이만들때는 용접이 필요하다는점.... 이점이 포인트 같군여
가장 아래에 있는 사진은 밴드를 이용해서 손에 묶은 경우 입니다..역시 찍찍이를 이용했구여
왜 손잡이를 사용하지 않고 저렇게 했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손잡이를 사용할경우 앵글을 낮출수 있고 또 양손을 옮겨가며 촬영하기때문에 좀더 보기좋은 영상을 만들수 있지만 떨림에 상당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손에 묶을 경우에는 떨림이 좀더 줄어들지요,게다가 밴드가 아주 타이트하게 묶여 있어서 손에 힘을 주지 않더라도 캠코더를 들고 촬영하는데 지장이 없답니다 ^^
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