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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작정하고 구매한 시즌 준비 인증입니다.
금토 심야 보딩으로 시즌당 6~8번정도 스키장가는 관광보더 7년차...
항상 소셜에서 심야 리프트권+장비로 3~4만원짜리 패키지 구매해서 보드 탔는데
(4만원*8회=32만원이라 시즌권 살 필요가 없더라고요)
14/15시즌과 작년에 내가 하는 턴이 무슨턴인지도 모르겠고 실력이 늘지 않는거 같아
보드에 대한 재미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올해도 왠지 그렇게 될꺼 같아 작심하고 9월부터 준비한 시즌 준비 인증입니다.
장비부터 옷, 시즌권(처음으로 시즌권 구매를;;), 강습까지 나름 풀세트로 준비 했다고 생각하네요.
이래도 실력이 안늘면 내년엔 장비 다 팔고 보드 접을 각오를 ㅡ.ㅡ;;
엑셀로 정리해보니 244만원이... 언제 이렇게 많이 쓴거냐!!!!
분명 데크,바인딩, 부츠 살때만해도 손을 부들부들 떨며
이번시즌 렌탈비 굳었다고 150만원 안쪽으로 즐긴다고 했는데 아직 시즌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아래는 이번에 새로 산 장비와 의류들...
(올해 자전거타다 쇄골뼈가 부러져서 수술한 이후론 상체 보호대가 절실해졌네요 ㅠ.ㅠ)
왁싱이란것도 모르던 렌탈인생에서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콜드왁싱까지 구매를;;
아래는 원래 가지고 있었던 것들입니다
후드1개, 바지1개, 장갑, 헬멧, 바라클라바
이렇게만 남기고 나머진 다 새로 바꾸었네요.. ㅠ.ㅠ
여기에 시즌권에 강습까지...
이젠 더이상 올시즌에 돈 들어갈때가 스키장에서 먹는 식사 말곤 없을 것 같은데... 아니 없어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장비 그대로 3~5년은 써야겠죠? ㅎㅎ
글이 길어졌는데...암튼 투자한 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원합니다.
이제 시즌 시작인데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윗분들 말씀이 맞는게...
저 방금전에도 문답게시판가서 해머데크 검색하고 있었어요;;;
아직 롬앤썸 타보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해머데크를;;;
아~~~ 인간의 욕심이란...
킴와이프스.....이과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