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이트로 블랙라이트 한참탈때가 있었는데... 급경사에서는 못느끼다가.. 다 내려와서 완경사에서는 좀 자주 넘어지더라구요~.. 넘어지는 이유를 잘 몰랐는데.. 집에가서 엣지랑 베이스부분 만져보니... 손톱으로 틱틱 하는 소리가 날정도로..단차가 생겨져 있더라구요~..
지금은 베이스 엣지도 간혹 깍아가면서 보딩을 하니까.. 단차는 생겨도 문제가 없는 것같아요.. 그때는 블랙라이트를 토코에 맡기고 베이스 평탄 후에 팔았었죠...주기적으로 왁싱과 엣징을 해주는게 답인것 같아요..
스키장에서 데크세워 엣지만으로 100% 타신다면 큰문제는 없을텐데요
100% 날을세워 타는게 아니고 출발할때나 여러 상황에서 데크를 문대면서 나간다고 할까요?
그때 데크가 울릉도 호박엿을 대패로 벅벅 긁으면서 나가는 느낌이 아주 기분나쁘게 올라옵니다
그 기분나쁜 느낌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국내에 신설올때(습기가있는 일종의 파우더) 타보시면 데크에 접착제를 발라논듯한 느낌이
라이딩중에 잘올라옵니다
왁스를 자주한다고해서 약간의 방어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얼음알갱이가 주를이루고 빙판같은 딱딱한 슬로프상황에서....유독 국내에서 잘 일어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