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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한참 실력 업업 되고 있을때 너무 자신감에 넘첬었을까요???
아무리 영상을 다시봐도 대체 왜 넘어진건지 모르겠네요....
넘어진 이유를 좀 찾아 주세요ㅎㅎ
이렇게 심하게 다처도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울러 라이딩에서 고처야 할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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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엣지 같습니다
보드가 아직 토엣지가 들어가도 될만큼 돌아가지 않았는데
기울기가 토로 넘어가니까 토엣지가
걸리듯이 확 넘어 가는거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데크가 넘어지는 상황을 못버텨 준 것으로 보입니다.
데크가 바뀔 경우, 동일한 상황임에도 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 저의 경우를 비유를 들자면, 작년에 Zion의 Z1 159를 탔을때의 동일한 타이밍/자세/앵귤/인클 로 살로몬 XLT 159를 탔는데 바로 넘어졌습니다.
데크 그립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데크를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혹은 타사 브랜드의 상급 모델을 꼭 타보시길 말씀드릴게요.
주관적인 평가이긴합니다만... 살로몬 데크는 그립력이 우수한 편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두번째로는 '슬립 발생' 입니다.
넘어지시기 직전에, 슬립이 상당히 발생했어요. 이것 또한 우선적으로 데크의 그립력 부족에서 비롯된 결과이긴하나 라이더의 라이딩 습관과도 연결이 되요.
라이딩을 카빙위주로 하시는지 슬라이딩을 위주로 하시는지 점검을 해보시고, 카빙이시라면 설면에 엣지를 정확히 꽂고 라이딩하시면 엣지각이 커지는 상황에도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매 순간 마다의 균형' 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슬립 발생을 줄이기 위한 연습방법으로는 지인들에게 'J턴'을 연습하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소위 '엉카'라고 불리우는 행위의 경우 굉장히 좋은 그립력이 전제가 되는 상황에서 라이더의 과감한 도전과 균형감각이 필요한데, 전제사항부터 깨져 있으면 라이더는 균형이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찾기 힘든 상황이 됩니다.
제가 드리는 댓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과 평가이오니 라이더 분께서 적당히 필터링하셔서 필요한 부분 얻어가시길 바랄게요.
이유없이 넘어지는 경우는 .. 제가 넘어진 경험과 지인들 알려주다 넘어지는걸 본 바로 말씀드리면
1.엣지체인지 전 슬립 ( bbp 가 뒤쪽으로 약간 가있다고 생각됩니다 )
2.엣지체인지
3.슬립으로 인해 데크는 사선으로 살짝 가면서 뒤쪽으로 가있는 무게중심때문에 테일걸림
4.쩍
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이딩하다 갑자기 ??????? 하면서 넘어지는경우는
-턴 진입시 과도한 전경으로 인해 노즈가 꼽혀서 구르는경우
-턴 진입시 후경 및 슬립으로 인한 테일걸림 - 역엣지
-붓 아웃 ( 아주 심한경우 ) 으로 인한 엣지터짐
-누군가 떨구고 간 흰색 핸드폰이 내 엣지체인징 시점에서 걸림
( 실제 경험입니다 ㅠㅠ 넘어지고 아무래도 이상해서 뒤져보니 핸드폰을 찾았다는 .. ㅠ_ㅠ )
부러질 정도의 넘어짐이 아닌데 팔꿈치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부상을 당하셨군요 ㅠㅠ
이번시즌 타실땐 허리를 펴고 좀 더 공격적인 자세에서
"슬롭 널 정복해주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어깨를 쫙 펴고 시선을 대놓고 꼽으며 타보세요.
움츠릴수록 다치게되더라구요 ㅠ
지금은 몸상태가 어떠신지요? 부상을 항시 조심하셔야 하는데 그게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제 의견은 일단 전체적으로 자세가 높고, 몇번을 넘어지는 구간만 돌려서 봤는데 순간 엣지 체인징에서 과도하게
된거 같은데 무주같은 경우는 아이스가 많아 엣지가 밀린 것 처럼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 하신거랑 같은 내용이고 허리가 숙여져 있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있네요.
쾌차 후에는 보딩시 상체 보호대 착용은 어떠세요? 저도 보드탄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보호대(상체, 엉덩이, 무릎, 손목)까지
항상 하고 타고 있네요. 잘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한 시즌을 넘기는 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바로 보게 할려면 어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능력자분~~ 나타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