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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보더 1년차가 될 주말 보더 입니다.
얼마전 연애를 시작햇더랬죠...
여친 曰 : 겨울에 시간 많으니까 놀러다니자
나님 曰 : 으...응? 나 주말에 스키장 가야해
여친 曰 : 응? 설마 매 주말마다 가 ? ? 4주 내내 갈거야? 나 안볼거야?
나님 曰 : 아..아니 그렇게 자주는 못가지 (사실 가고싶어!! 평일에만 보쟈 ㅠㅠㅠ 소리없는 아우성)
여친 曰 : 그래 ~ 갔다와 그럼 보드 타는동안은 연락도 안되겠네? ?
덜덜... 벌써부터 공포가 엄습해옵니다 ㅠㅠ
이번시즌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여기 계신분들 여친도 보더 만들으라 하시는데... 상상이상의 인내심과 영겁의 세월을 인내해야만 가능한 프로젝트라는것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것도 여친한테 보드장 가자고 했을때 선뜻 따라올때나 이야기입니다.
여자분들 근력이 약하신분들 많아서 엄청 힘들어하세요. 재미들리게 하려면 정말 힘들고 나중엔 지쳐서 차라리 내가 보드때려치고 만다는 소리가 입밖으로 나올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센스있게 잘타시고 금방 레벨업하며 보드에 푹빠지시는 여자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부디 사귀시는 여자분이 이런 케이스이시길 ^^;;;
저도 안해본게 아닙니다... 초치는 말씀드려서 죄송한데 남 이야기같지가 않아서 마음 단디 잡으시라 한 말씀 드립니다 ;;
가능하시면 같이 타는 방식으로다가
저는 보드타는 여자랑 결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