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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떠밀린 아바타가 대신 몇자 적어요. ;;
어제 뵌 분들, 모두 반가왔습니다. 재미 있었구요~. 먼 길 오신 분들께 꾸벅~. (__)
짐작은 했었지만, 정말 쟁쟁한 말빨의 소유자들. 대단하세요. 웃다가 정신줄 놨네요.
1차에서 이미 '(하도 웃어서) 턱이 아파서 고기를 못 먹겠다'는 말이 나왔으니.. ㅋ
이번 겨울의 시즌권도 다른 4곳. 대명, 베어스, 휘팍, 용평. (겹치는 분도 있지만)
음료 취향도 제각각. 소주, 맥주, 칠성주, 얼음물.. ㅋ
개성도 취향도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이렇게 한마음이 된다는게 신기하네요.
마음 같아서는 어제의 구성원 그대로 다시 한번 모이고 싶다는.. ^^
2차 쏘신 분, 과용하셨어요. (__) 덤탱이 씌우려던 의도는 아니나, '1등 경품 받았다'
는 한마디에 모두가 광분해서리.. ;; ㅋ
중간에 먼저 일어나신 분, 집이 서울이 아니라서 잡지 못했네요. 많이 아쉽더라는..
살짝 늦게 오신 분, 고기 챙겨 드리지 못해서 죄송. 용평 오시면 갚아 드리겠습니다.
학동에서 영업(? ㅋ)하던 분도 합류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은 살짝 남지만,
그래도 덕분에 우리는 많이 웃었습니다. (우리끼리만 아는겨~! ㅋ)
가을을 느끼고,
가을에 취하고,
가을에 빠졌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 주신 좋은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__)
같은마음으로 즐거운시간 함께해주신 좋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자리하지 못하신 분들도 다음기회에 함께해요^^ 너무 열심히 먹고와서 죄송스런 마음이 들정도에요..;; 찬바람 불어오니 건강챙기시면서 1617시즌도 모두 안보하세요~! 너굴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