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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러 의견을 듣고 싶어 토론방에 글 올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현재 전북 전주지역에서 무주 시즌권8년차 정도 된것 같습니다..
부부보더구요, 중학생이 된 아들 하나 데리고 다닙니다. 사람들 북적이는 슬로프를 싫어해서 무주 상급슬로프 평일보딩만 했었는데, 올해부터 옮겨야할것 같습니다. 항상 장비 싣고 자차로 다니구요, 평일 1박2일이나 2박3일정도 일정으로 다녔습니다. 숙박은 근처에서 저렴한 펜션(특가3만원 ^^ 8년전 가격으로 쭉~) 이용했었구요..
질문 내용은 이렇습니다.
현재 지산, 양지, 오크밸리, 웰팍,휘팍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라도권에서 숙박 저렴하게 해결하면서 3인가족이 평일 위주로 다닐만한 스키장으로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지산이나 양지가 제일 가깝긴한데 상급 슬로프가 너무 짧고, 북적거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고..
상급슬로프 상태 좋고, 평일에 대기 거의 없으면서, 근처에서 숙박 저렴하게 가능한 스키장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13-14때 전북에서 무주 다니다 14-15때 하이원으로 옮겼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고 하였지만 올해까지 3시즌 하이원 다니는데 다닐만 하던데요 무주 슬로프 늦게 열어서 스트레스 받고 대기줄 길게 서서 스트레스 받고 리조트가 “갑”질 하는곳에서 서비스 사업을 하는것도 이상하고 하여간 제가 통계를 냈을때 매년 무주가 더 안좋아 지지 좋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하지만 하이원은 먼 거리라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만 타면 차에서 좀 불편하게 자긴하지만 슬로프를 밟는 순간 설질이 전부 보상 해줍니다. 시설도 좋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3시즌 다니다 보니 친절한가는 이제 몸에 익어서 그런갑다 합니다.
2박3일 일정이면 하이원이나 휘팍, 용평이 답 아닐까요?
거리상으로는 하이원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