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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지갑을 주웠고,
집 근처 학교 학생 것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만,
고심 많이 했네요.
경찰서 가져다 주려다가 시간이 잘 나지않을 것 같아서 패스...
10여분도 안 걸리겠지만서도
6하원칙하에 습득 경위를 알려줘야하는데다가
몇 년전에 뉴스를 본 바로는,
분실인이 "지갑안에 x원이 들어있었다"고 나오면
골치아파지는 기억........(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휴...)
그 뒤로 법이 바뀌었는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길..)
결국 그 지갑은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위와 같은 말도 안되는 경우야 거의 없겠지만,
이런 걱정까지 하고 살아야되는 사회가 참 각박하네요.
요즘 우체통찾기도힘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