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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비해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모아둔 돈도 조금 있고 고등학교 시절에 타다 말아서
6년이 지난 지금 군대도 전역했으니 개인 장비를 구해보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쇼핑몰과 후기를 봤는데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을 남깁니다.
1. 할인율을 50%까지 하는 제품들의 이유와 현재 시기가 관련이 있나요?
2. 회원분들의 지름인증글을 보니 가격이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100이 넘어가는 데크도 있는데 올해 신상품과 작년 혹은 해가 지난
상품의 가치차이가 그렇게 큰건가요?
3. 1516 혹은 그 이전의 괜찮은 모델로 싸게 구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나요?
4. 시즌권 구매를 미루게 되면 바로바로 매진이 되나요?(1617휘팍 시즌권이 25일에 공개된다고 봤는데 아직 준비된게 아무것도 없으니 냅다 시즌권부터 질러버리기엔 불안하네요)
5. 시즌권엔 셔틀버스 무료가 포함되어 있나요?
6. 타본지 하도 오래돼서 지금은 잘 될지 모르겠지만 당시엔 카빙턴까지는 무난하게 했었고 라이딩 지향은 그라운드 트릭과 키커를 배워보고 싶은데 데크의 캠버 형태는 갈매기모양을 추천하시는것을 봤습니다. 캠버의 선택과 데크 모델에 대해서 추천 혹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7. 예산은 데크 바인딩 부츠 합해서 100 이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가격에서 적절한 품질의 장비가 나올까요?
저랑 같은 입장이시네요 ㅠㅠ
1. 할인율 50%까지하는건 단순히 옛날꺼니까- 입니다.
2. 올해 F2같이 보드 쉐잎이나 뭐 세부 스펙 자체를 조정하거나 라인이 완전히 변하지 않는 이상에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3. 저는 15년 여름에 장비를 구매했는데, 그때 13/14 이월 보드, 12/13 이월 바인딩등으로 입문했습니다. 바인딩은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쓸 예정이고, 프리보드는 사고로 좀 파손이 있어서 아무래도 한두시즌 정도 트릭 연습용으로 더 즐기고 다른 프리보드 살 듯 합니다. (저는 프리한 몇주 타다가, 바로 지름신 강림해서 해머로 넘어가긴 했습니다 -_-)
7. 100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첫장비가 데크 23 바인딩 20 부츠 18정도로 이월 가성비 세트위주로 장만했었구요. 제품 등급또한 각사 상~최상급 레벨의 장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