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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녀차이에 글을 안썼지만.... 제 베이스 대명이라 글 써봅니다.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물론 저도 남자니까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기 때문에 싫죠...;;;;
- 남녀를 통일시키면 남자 가격이 내려갈까요? 아니면 여자가격이 올라갈까요?
전 여자가격이 올라간다고 봅니다.
- 가는 횟수도 남자가 여자보다 많죠
- 보통 여자가 가서 쓰는 돈은 많고, 리프트 타는 횟수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많은 곳인 스키장 입장에서는 여자 비율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게 좋겠죠...
대명은 가뜩이나 여러가지 할인과 무료셔틀로 많은 손님을 데려오고 있습니다.
대명입장에서는 여성시즌권 할일으로 한명이라도 더 오는게 좋은 거죠..
- 처음 어떤 스키장 가느냐가 차후 스키장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니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많은 혜택과 부담없이 올 수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
- 특가 시즌권을 대대적으로 풀어서(처음엔 20만원) 사람들에게 시선을 끌어서 많이 모았고(조금씩 올려서 이젠 30)
- 시즌권 가격이 싸서 사람들 많이 왔을때 보관소 가격올려서 차익 보전했고, (이젠 패밀리락커는 못사겠어요ㅠㅠ)
- 주민번호 수집 안된다고 해서 기존 시즌권자 년차혜택 없앴습니다. (1년당 5천원정도 할인... 아... 내돈....)
- 대명은 사람이 많다는 것 빼고는 좋은 스키장입니다. 그러니 일단 와보게 하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제 생각에 전국 스키장중에서 마케팅이 가장 뛰어난 대명으로서...
남녀 가격이 차이가 나면 어떻게 되는지 테스트 차원에서 약간의 가격차이를 두는건 아닐까합니다.
억울하면 떠나야죠.... 하지만 2만원 차이로 기분 나쁘다고 떠날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참. 특가 시즌권이 나오면서 보험이 따로 분리됐죠....
보험가격이 몇만원하니 어떻게 보면 가격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느낌은 싸다는 느낌이 확 나니까요....
그리고 "스프링 시즌권" + "다음 시즌 시즌권"의 실험도 몇번 했는데 지난시즌부터 없어진 걸로 봐서는
안하는게 좋다는 결론이 난 것 같아요
이외에도 잘은 기억 안나지만 여러가지가 도입됐다고 없어지기도 하고 계속 하기도 하죠...
사람 많은 건 싫지만 그래도 다른 스키장도 배워서 많은 사람이 스키, 보드를 타서 겨울 스포츠 인구가 많아져서 스키장들이 줄어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명이랑 나이트 삐끼는 다르다 라는 점에서 저와 생각차이가 있는것같습니다
저에게서는 대명 = 나이트 삐끼입니다.
정확히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스키장으로 돈을 버나 나이트 운영해서 돈을버나 똑같은 돈
억울해도 어쩔수있나요
이미 너무나도 좋은 예가 있어서 소비자의 협박도 먹히지 않아요.
무주리조트..
나이트 여성 우대 해주는것과 같이 대명도 여성할인 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를 위한 기업따위는 없습니다.
어느정도 선을 넘어서 2배 이렇게 가격 책정을 하면 또 모를까 솔직히 이번 대명에서 마케팅짠놈 누군지 모르겠는데 잘짰어요 2만원차이면 큰 불만없이 비슷한 시즌권 판매율 나올겁니다. 하이원에 10만원 차이내도 잘팔리는걸요 뭘
아뇨..소비자 입장에서 생각 차이가 없습니다.
전 다르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저 따위로 장사하는 놈들과 나이트 삐끼가 다르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돈벌려고 그냥 그러려니 두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게 일반적인 겁니다."
위 댓글에 적힌 내용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왜 부당함 알면서 당연하게 받아들이시려고 하시냐는 겁니다.
행동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인식은 하고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전 솔직히 매번 이런 논란에 대한 언급과 올라오는 한 줄 글이라도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그러려니,여태까지 그랬으니" 하고 인습이 되어버리는게 두려워서요.
작년에도 이문제로 여혐 소리를 들었지만 또 한번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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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치... 라는 말 처럼 그쪽은 돈에 영혼을 판 족속들이라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고요.
이걸 여자라서 받는 혜택이라고 생각하는건 잘 못된 겁니다.
저는 단순히 남자니깐 월급을 더 주겠다고 하면 극렬하게 반대 할 겁니다.
당신이 일을 더 많이 했으니깐. 일을 잘하니깐 , 공로가 있으니 월급을 더 주는게 합당한 겁니다.
여자니깐 시즌권을 싸게 해주겠다는 장사치의 저변에는 여자의 성적인 이미지. 남성을 유혹하는 이미지가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를 군침을 삼키며 바라보는 남자의 눈길과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밑에 깔린 불쾌한 정서는 생각치 않고, 혜택을 거절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적당히 합리화 하거나 모르는척 하는지
여성들이 왜 이걸 좋아하는지 그 이유를 알수없네요.
스키 경력 년수로 3년차밖에 안됫지만 15/16에 비발디를 처음 가보고 저도 의아 했습니다
리프트에 광고문구가 적혀있는거보니 썸타고 싶으면 대명으로 오라!! <이런문구 더군요
속으로 어이 없엇네요 무슨 클럽.나이트도 아니고 스키장에서 대채 무슨썸을 타라는건지;;;
그리고 시즌권가격 남녀 가격 두는 자체가 스키장에서 남녀차별을 선동하는거라고 보여집니다
다들 똑같은 성인인데 여자가 유난히 싸야하는 정당한 이유를 제 상식에서는도저히 이해안가네요
단지 나이트 같이 여자들이 몰리면 남자들도 자연히 몰리겟거니.. 이런 나이트나 술집 사고방식에서 나온
단순한 광고전략으로밖에 안보여집니다;; 현실적으로 여자가 목적이면 0순위 나이트 1순위 클럽인거죠
썸타고싶으면 비발디스키장으로 와라... 이런문구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