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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탄지 3년째 되었습니다
두시즌 동안 14/15살로몬 xlt 로 라이딩 연습만 죽어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16/17 오가사카fc 나 ct-L 중 하나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라이딩만 할건데 둘중에 어느것이 좋을가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그리고 살로몬 XLT 와 오가사카 CT-L 플렉스 차이가 많이 나나요???
저 같은 경우는 FC보다 CTS가 더 자유로울 것 같아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일단...CT 보다는 CTS가 더 단단합니다. 라이딩 위주라면 CTS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살로몬 XLT는 타보진 않았지만 CTS가 지인 말로는 유니티만큼 단단하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한 시즌 동안 타본 느낌을 말해보자면
FC가 오토매틱이라면 CTS 같은 경우는 메뉴얼인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CT의 경우 라이딩도 좋겠지만 100% 라이딩만을 위한 데크는 아닐겁니다.
사실..제가 1516 CTS를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살짝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t-l은 오가사카 ct 라인업에서 탑시트 그래픽만 바꾼 제품입니다.
ct-s는 오가사카에서 라운드 타입의 라이딩 데크로 만든 모델이고요 (일본은 그리 해머덱을 좋아하진 않으니까요)
ct-s가 전체적으로 fc보다는 하드합니다. 대신 라운드 타입이고, 가볍죠. 올라운드는 아니고 대신 올마운틴으로 적당합니다.
ct은 올라운드 성향에 가깝죠. 세 모델 중 플렉스도 가장 낮습니다.
만약 해외 원정 같은 곳을 뛰시거나 파우더런을 즐기시거나(우리나라에서는 파우더런 즐기기가 힘들지만..) 그런다면 ct-s를 추천하겠습니다만 반대로 국내에서 라이딩만 하신다면 fc가 낫다고 봅니다.